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추천 : ★★★★☆
imdb : 8.2/10 http://www.imdb.com/title/tt1707386/
BP's : 뮤지컬 형식의 영화는 마스크 이후에는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데. 이제 괜찮은 작품이 등장했다.
레 미제라블은 스케일과 등장인물들이 일단 압권이다.
주연과 조연 모두들 비중이 있어서 오히려 일부 배역들은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본 것 같다.
예전 런던에 갔었을 때 레 미제라블을 본 적이 있는데 당시 하일라이트였던 바리케이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다.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극장에서 봐야 하는 필수과목 정도로 비중이 큰 작품이라 원작을 알고 있던 사람, 모르고 있던 사람 모두에게 괜찮은 작품.
긴 시간이지만 지루할 사이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 해적판으로 나와 '촛대를 훔쳤던 장발장 코너'만 보여줬던 동화책에 분노가 치민다. 나중에 범우 세계문학전집으로 다 보기는 했지만.
휴잭맨과 앤 헤서웨이의 연기력이 대단해서 이전 작품들을 꺼내보고 싶을 정도다.
화면 못지 않게 사운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운드가 괜찮은 극장과 그렇지 않은 극장과 차이가 많이 난다. 코엑스 M2나 왕십리 아이맥스, 이수역 메가박스, 영등포 스타리움 를 추천.
거의 10회에 달하는 리메이크가 이뤄졌다.
2000년 TV 시리즈에는 Gérard Depardieu 가 장발장(Jean Valjean 철자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으로 등장하는데 이것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최초판 레 미제라블(1862)에서 에밀 바야드가 그린 "코젯"의 초상화
위키피디아
《레 미제라블》(프랑스어: Les Misérables)은 1862년에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로, 잘 알려진 19세기 소설 중 하나다. 제목인 레 미제라블은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장발장》으로도 소개되었다.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1832년에 있었던 프랑스 6월 봉기를 소재로 하였다. 민중들에 대한 작가의 관심과 사회개혁의지를 보여주는 사회소설이다. 실례로 시민혁명에 동참했다가 정부군의 진압으로 부상당한 마리우스를 장발장이 하수도를 통해 피신시키는 장면은 작가의 사회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출처 필요]를 보여주고 있다.
레 미제라블은 영화, 뮤지컬, 연극 등으로 많이 만들어졌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한국방송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방영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B%A0%88_%EB%AF%B8%EC%A0%9C%EB%9D%BC%EB%B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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