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월곡역주민의 초대를 받아 월곡역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카페 어바웃에 갔다. 여대 앞이라서 카페가 많을 줄 알았는데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한다. 그 중에서 이곳이 꽤 괜찮다.
월곡을 알리기 위해 분주한 월곡주민에게 성북구청장은 감사패를 주어도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최근 심난한 일이 발생했지만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대학때 갔던 카페와 같은 느낌이었다. 신입생 때 학교 생황을 비롯해 세상 모든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은 선배들과 카페에 갔을 때....그 때 생각이 났다.
학교 가는 차비만 있으면 됐던 때....지금은 그 곳들이 사라져버려서 아쉽지만...그래도 내 머릿속에....사진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일상에 밀려버린 소중한 선배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야겠다. 언제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_ _)
상호 : 어바웃
주소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21-1
전화 : 02-916-8001
추천 : ★★★☆☆
재방 : 자전거 프로그램에 참여해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월곡역에 가면 당연히
위치 :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런 큰 커피집이 있다니...
톨, 그란데 보다 훨씬 정감 있는 표현...
월곡역에 오면 꼭 들려보시길...
앗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니....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준다.
이런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다.
같은 의자, 같은 책상이 아니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앗...아름다운 월곡동 어린이가 넘어지실 뻔....
보고 있으면 막 좋은 생각이 떠오를 것 같은 소품들이 가득하다.
고양이들도...
이런...엄격한 규율이 있군....
Size does matter ~
이건 누구의 사물함일까...무지 귀엽다. 이런거 나도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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