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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강남역] 언제나 만족스러운....카페 마마스 5번째 강남점

by bass007 2012. 10. 19.



BP's :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맛집. 번화가에는 거의 없다. 임대료, 인건비 고려하면 좋은 재료를 쓸 수 없고, 좋은 요리사를 둘 수 없다. 물론 비싼 가격에는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가격은 비싼데 맛도 없는...그런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역이나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갈만한 식당을 잘 알아두면 유용하다.
체인점은 지양하지만 서울 곳곳에 몇 군데 있는 마마스는 정말 괜찮은 식당이다. 파니니는 주기적으로 생각이 나고, 청포도쥬스도 중간 중간 마셔야만 할 것 같은...

마마스의 첫번째 장소는 회사 근처였는데 이제는 청계천, 여의도, 다동에도 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다. 하지만 사람들이 언제나 많다보니 기다려야 해서 가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이 몰리는 다른 식당과 달리 다 먹고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나와도 되고(하지만 점심시간에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 적당히 마무리 하는 것도 필요), 셀프서비스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아마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좋은 수준인 것 같다.  식사시간을 피해서....(최소한 30분 이상) 가야 하는 것만 해결하면 이만한 곳도 없다.

상호 ; 카페 마마스 (강남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1-6
전화 : 02-584-1261
추천 : ★★★★☆
재방 : 테이블만 비어 있다면...언제든지.. 강남역에서 후회 없는 맛집.
위치 :




-_-;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 이런 수준이다. 대기 번호 10번에 이름을 올렸다. 항상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신기한 것은 여성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남녀 성비를 따지면 5:95 정도 된다.


마마스의 성공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신선한 음식을 적당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


내부도 아늑하다.


5번째. 갤러리아 지하에도 들어간다고 한다.


이건 포장용....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면 비퍼를 주는데 그게 울리면 음식을 가져온다. 음식을 가져오고 접시를 가져다 주는 것은 각자....


빵을 직접 굽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여기 빵이 상당히 괜찮다.


물에도 얼음과 레몬이 채워져 있다.


40분 기다렸음. -_-;


하지만 음식은 역시 맛있다. 원래는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50분 걸린다고 해서 햄치즈 샌드위치를....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


아 쥬스가 맛있다. 생과일 쥬스는 모두 수준급....


청포도 주스가 특히 맛있다.


치즈 샐러드. 견과류가 잔뜩 들어 있다. 사실 이 것만으로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피클도 맛있고...


샌드위치 단면...


파니니도 빼놓을 수 없다. 뜨거우니 조심...


사람들이 몰릴만하다.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 좋은 먹거리.....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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