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내가 파스타나 피자를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을까? 하긴 커피도 몇 년 전까지는 아예 모르던 세계였으니 관심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먹어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관심이 약간 별로인 것도 좀 더 많이 느껴보려고 한다. 지금 내가 앞에 있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그 것들이 나중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이라도 소중하게, 진중하게 대하자.
라고 생각은 하지만 -_-;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들과 일들이 가만 두지 않는다. 휴...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다 내 탓이려니 하면서 용서하면서 살아야지...
괜찮은 파스타집과 피자집을 요즘 계속 발견하고 있다. 가맹점 집을 지양하는 것이 내 방향성이지만 여기는 아직 몇 개 없다고 한다. 무슨 연예인이 투자한 집이라고 하는데 누군지 기억은 안나고. 피자와 파스타 무지 푸짐하게 나온 것이 기억난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 아니라 + 10점.
여기 건너편 도시락집하고 괜찮은 집으로 찜해둬야겠다. 을지로와 종로쪽에 껍질 가게들만 있는데 그 중에 갈만한 곳으로 잠점 결론.
주말에는 여기 사람들이 더 없다.
상호 : 라 시타
주소 : 서울 중구 수표동 88-1 시그니처타워 1층
전화 : 02-6020-2345
추천 : ★★★★☆
재방 : 평일 말고 주말을 택해서 여기에 조만간 다시 올 것 같다.
위치 :
이름 좋다 La citta The city?
가격은 이 정도....양을 생각하면 무지 저렴한 것.
종업원분들도 친절하고, 밝다. 내부도 괜찮고....
파스타..살짝 매운......토마토 소스...원래 토마토 소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아 여기 포크가 신기하다. 나같이 서투른 사람도 쉽게 집을 수 있다.
후루루룩~
해산물 파스타...
양이 정말 많다.....맛도 괜찮고...
오픈 기념으로 커피 무료...커피는 보통...
앗 이름이 라치따 군....
사람이 없으니 이야기 하기가 좋다
불꽃놀이가 있어서 차가 막힐려나.....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 좋은 먹거리.....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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