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꼬노미야끼가 먹고 싶을 떄는 키와미테이가 생각나지만 홍대는 너무 먼 곳이다. 강남역에서 여러곳을 시도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 중에 발견한 이 곳...텟펜....
점심에 오꼬노미야끼를 팔지 않고 점심메뉴만 있으니 주의.
저녁에 가면 늘 활기찬 사람들이 가득한데 마치 노홍철 씨와 같이 있는 분위기랄까? 들어올 때, 건배할 때, 퇴장할 때....인사 하나는 확실히 해주는 곳이다.
오꼬노미야키 외에 다른 음식들도 매우 맛이 있다. 여러가지 주문해서 먹는 재미가 있고, 중앙에 철판구이 하는 곳이 있어서 테이블에 앉기 보다는 주방 앞쪽에 앉아서 음식이 조리되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먹을 것 없는 강남역에 확실한 구원투수 느낌...
상호 : 텟펜 강남점(홍대 극동방송국 맞은편에 홍대점도 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1동 891-1
전화 : 02-3288-5578
추천 : ★★★★☆
재방 : 강남역 식당 리스트 앞 쪽에 있다.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거나 약속장소를 정해야 할 때 고민 없이.(단 조용한 것을 원한다면 다른 곳으로)
위치 :
강남역 11번출구에서 국기원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텟펜
이름이 왜 텟펜인지는 물어보지 못ㅎㅆ음.
입구부터 일본에 있는 오꼬노미야끼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잘꾸며져 있다.
연중무휴....점심시간에는 점심메뉴만 판매함.
내부는 이렇다.
주문이 밀리면 음식이 늦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주문...이건 허브 치킨...
-_-; 필터를 적용해서 찍으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허브치킨 맞음.
아 제대로 된 사진이 있다. 철판에 잘 구워진 치킨 위에 허브를....이거 상당히 맛있다. 대표메뉴...
착석하면 인사세례~~~
오꼬노미야끼...히로시마 풍과 오사카 풍을 선택할 수 있다. 히로시마쪽은 토핑도 선택 가능.
어떤 것을 먹어도 맛있다 :)
양도 적당하고....맛만 보면 지금 이 곳이 강남역인지 시부야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대부분 일본 음식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오꼬노미야끼와 몬자야키는 제대로 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 여기...꽤 만족스럽다.
옛생각? 한번 떠올려주면서....먹는다.
치익~ 촤악~~~ 철판에 음식이 만ㄷ르어지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라라~~~ 쏠쏠 미~
이건 돼지고기 볶음 요리...
이것 역시 맛있구나..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고구마 튀김....이건 언제나 주문해야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감자보다는 고구마쪽인가 보다.
달콤한 양념을 이렇게 듬뿍 찍어서 먹는다.
이날은 나름 다이어트 과정? 인 관계로 이 외에도 좋아하는 브로컬리새우를 주문하지 않았지만..
역시 괜찮은 곳이라는....생각이..
강남역에서 이만한 집 찾기 쉽지 않다.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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