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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2012 팥빙수특집] 다시 제네럴닥터

by bass007 2012. 8. 13.



BP's  : 홍대 앞....카페 겸 병원 '제너럴닥터' 2년 전 팥빙수 특집을 할 때 가보고, 다시 가봄.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기분이 좋았다. 편안한 곳. 물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곳이지만. 여기 팥빙수 이외에 무엇을 주문하더라도 괜찮다. 

상호 : 제너럴닥터
종목 : 음료, 커피, 병원식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2-1 3층
전화번호 : 02-322-5961
서울 마포구 서교.. 좌석수 : 약 50석
홈페이지 : http://www.generaldoctor.co.kr/ 
추천 : ★★★☆☆
재방 : 팥빙수 먹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위치 :





언제나 같은 느낌....2년전에 오고 처음 왔다. 여전히 고양이들이 가게를 지키고 있다. 


진료실도 그대로. 최근에는 옥상에 무언가 만들려고 하시나 보다. 병원의 틀을 깬 병원...


고양이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고양이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둘 다 아니다. 고양이가 그렇게 귀찮게 하는 것도 아니니...


주인장께서 애플 마니아시라 이렇게 가게 곳곳에 맥 제품들이 있다. 


하. 저 상자들은 어떻고....(내 방이랑 비슷하군.ㅋ ) 


이 호빵맥은 지금 봐도 멋지다. 


토스터도.....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 


정원에서는 홍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덥다....밤에 여기에 기대서 사람들이 지나는 것을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맥의 역사와 같이하는 이곳....


잉 이런 것이 있다. 이름에 위원회 들어간 것들은 전혀 관심이 없는데, 여기는 좀 관심이 간다. 


아 여기 의자들은 고양이들이 죄다 뜯어 놨음. ㅠ  ㅠ 


주문은 언제나 빙수로..


2년전과 똑같은 분위기, 느낌, 맛...


눈위에 미숫가루가 내렸다. 


떡은 따로 빼주신다. 


이 안에는 팥이 가득 들어 있다. 

아주 얇은 눈 꽃과 미숫가루가 잘 어울린다. 


오래간만에 홍대를 돌아봤다. 

재미있는 집들이 많이 생겼군...

어느 건물 지하 조그만한 빵집.....


이런 작은 가게들이 좋다. 


아 입이 얼얼해서 팥빙수를 주문하지 못해 억울했음.  -_-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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