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코코부루니는 딱 아티제와 같은 느낌이다. 멀리서 간판을 보지 않고 들어간다면 같은 가게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태원을 비롯해 몇 군데 매장이 있는데 센터원빌딩에는 아티제와 함께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은 같은 가게로 아는 경우도 많다. 여기 커피와 케익 등 종류가 많은데. 빙수에 감을 넣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방문하기로.
이제 리스트에 남아 있는 빙수 가게는 딱 두군데 남았는데 8월중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외에 빙수집은 기회가 되는대로 입장해서 입이 얼얼해질때까지 먹고 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입이 제대로 붙어 있는지부터 확인..)
여기 빙수는 아띠제와 비슷한데 홍시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냉홍시라 흐물거리지는 않지만 녹으면 감과 얼음이 섞여 버린다. 특이하기는 하지만 역시 빙수는 단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 다음에 가면 위에 토핑은 따로 빼달라고 할 것이고...그 전에 옆에 있는 아티제로 갈 것 같다. 감은 올려져 있으나 팥빙수 감은 못 잡으느 듯... -_--; 후다닥~
상호 : 코코부루니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5
전화 :
추천 : ★★★☆☆
재방 : 감이 먹고 싶을 때
위치 :
이런 수작을 부리다니!!
여기 초컬릿과 케익등도 많이 있다. 가격은 비싼편
어쩌다보니 밥 값보다 비싼 디저트를 먹는 일이 많아짐.
내부는 이렇다. 아티제에서 그림만 뺀 것 같은....뭐 인테리어 하신 분이 들으시면 섭섭하시겠지만 일단 막눈에는 이렇게 보인다.
여기 새장안에 든 전등이 독특하다.
냉홍시가 들어 있는 팥빙수....날이 더워서 빠르게 녹는 중...
맛은 독특하긴한데....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딸기빙수도 있으니 그걸 선택하면 되고,
감도 딸기도 싫은 사람은 옆집 아티제에 가거나 냉커피를 마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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