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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명륜동/어묵] 도란도란...얘기하기 좋은....원조 꼬치 오뎅

by bass007 2012. 6. 16.



BP's : 어묵에 정종한잔...파전에 막걸리와 같은 콤비. 떡볶이집에 있는 어묵 중에 맛있는 것을 최근에 먹어보지 못했다. 

부산에 갈 때 그나마 어묵에 대한 갈증을 해결했었는데, 이 집이 떠올랐다. 

바로 옆 센꼬치에서 먹고 나서..-_-; (사실 이날 최대 5차를 예상하고 여기를 가보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꼬치를 적당히 먹으려 했었는데 왕창 먹었음 -_-ㅔ)

간단히 한잔하기 아주 훌륭한 곳. 

상호 : 원조꼬치오뎅
주소 :  센꼬치 옆...-_-;  주소가 안나옴..
전화 :
추천 : ★★★☆☆
재방 : 어묵이 먹고 싶을 때

위치 :


시스템은 간단하다 중앙의 어묵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먹은 뒤 꼬치 개수 대로 계싼을 하는 것. 가격이 저렴하다.


여름이라고 냉정종을 권하시는 주인 아주머니...이거 신기하게 슬러시다...


이런식인데....슬러시.....스무디킹....알콜 버전이랄까?


물고기처럼 생긴 꼬치....부터..


어묵과 곤약 그리고 떡심......이 있는데...이걸 먹으니 부산 해운대 미나미의 도가니 꼬치가 생각났다. 아...최근에 간 것을 올려야겠군...


아무튼 어묵 맛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바로 그곳. 어묵의 식감도 좋고....국물도 시원....그런데 이런 곳은 대부분 술장사이기 때문에 나같은 손님은 기피하고 싶을 것 같다.


아무튼 바로 옆에서 꼬치구이를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BC와 어묵을 엄청 먹었다...ㅋㅋ

음...아래 컵은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 컵이다...일전에 영은이 녀석이 사준...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다. 부담없이 한잔하기 아주 좋은 곳...


곤약도....반만 먹고 싶었는데 절대로 잘라지지 않았음.


국물 보충...바로 이 전 타이밍에 국물을 떠 두는 센스가 필요함.


배가 불러서 억울했던....


대학로는 홍대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신기한 사람들 많고...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곳이다.


연극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 동네 분위기가 좀 남다르다.


가게들도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고..


대학 때 갔었던 가게들도 있군..

시간이 참 빨리 간다.


길거리 칵테일 집도 있다. 테이크 아웃...


떡볶이 집도....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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