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금수복국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65
전화 : 051-742-3600
추천 : ★★★★☆
재방 : 충분히 괜찮지만 한군데만 가라면 초원복국집으로 갈 것 같다.
BP's : 지난번 초원복집에서 감명을 받아 다시 복국을 먹고 싶었다. 때 마침 식객에서 복요리에 대한 편을 보고 더 관심이 가기도 했고, 사실 이전까지 복요리집에 가면 이런게 왜 이리 비싼가? 싶었는데,
초원복집 이후로 복 요리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역시 관심이 있어야...알아야 보인다.
복 요리는 비싸지만 이렇게 복국으로 내어오면 가격도 큰 부담이 없다. 그리고 시원한 국물을 들이키면 이 부문에서는 경쟁자가 없다는 생각도.
금수복국은 서울에서는 몇 번 가본적이 있지만, 사실 큰 매력은 느낄 수 없었다. 그냥 큰 건물의 프랜차이즈 느낌이...
확실히 본점은 달랐다. 내부에서는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겠지만....서울의 체인점들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번에 부산에 가면 다른 유명 복집에 가보고 싶다.
위치 :
해운대 뿐 아니라 곳곳에 중국집만큼 복국집이 있다.
복요리연구소.....
앞에 재첩국집도 있어서 사실 무지 갈등했었다. 여기는 나중에 다시 와주마.
복국은 이렇다. 같은 복국이라도 가격이 1만원부터 3.5만원까지....
그리고 특별 메뉴까지...
기본인 은복을 주문.......기본찬..
미역줄거리....복껍질 무침은 따로 주문하거나 더 위에 복국을 주문해야 주는 것 같다.
아주 뜨거운 복국이 보글 보글 끓인채로 나온다. 자리에 놔도 상당시간 끓고 있음.
미나리와 콩나물 가득....
국은 언제나 지리로...맑은 국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1만원은 한끼 식사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가슴이 그윽하기에는 괜찮은 가격이다.
복도 큼지막하게 들어있음. 흠...금수복국.....왜 서울과 부산 맛이 다른 걸까?
내부는 이렇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음.
따로 판매하는 물품들도 많았다.
이건 모주.....
아이스크림도...
신문지상에 나온 기사들과 복어에 대한 설명
지금은 웬만한 중소기업과 같은 이 회사는 원래 이런 복국집으로 시작했나보다. 1970년....
해운대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조금만 있으면 해수욕장이 가득찰 것이다.
산책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음.
달맞이 고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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