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성수족발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89-273
전화 : 02-464-0425
추천 : ★★☆☆☆
재방 : 아마 이날이 마지막 날일 것 같은 예감이
BP's : 맛있는 족발집 하면 떠오르는 곳이 몇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성수족발이다. 늦게가면 항상 줄을 서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자리를 잡기 위해 착석.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최근에 맛있는 족발집을 찾기 위해서 다시 한번 점검차 들렸다. 그리고 알아버렸다. 여기 족발을 만들때 무언가 조미료 또는 조미료 비슷한 것(뉴 슈가 뭐 이런거 아닐까?), 또는 나와 맞지 않는 그 무언가를 왕창 넣는 것 같다. 먹고 나서 계속 속이 안좋았다. 사람은 여전히 많고, 북적였는데. 이 족발에서 나는 단맛?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평이 갈리는 이유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울만한 맛이고,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혹평을 받기 때문일 것. 물론 나는 뒷쪽...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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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ps.google.co.kr/maps?q=%EC%84%B1%EC%88%98%EC%A1%B1%EB%B0%9C&hl=ko&ie=UTF8&ll=37.545938,127.059267&spn=0.013627,0.033023&sll=37.545989,127.054181&sspn=0.013627,0.033023&gl=kr&hq=%EC%84%B1%EC%88%98%EC%A1%B1%EB%B0%9C&t=m&z=16&iwloc=A
뭐 처음에는 어 맛있다...라고 잠깐 생각했었는데 바로.....어..이 맛은? 이라는 생각이..
성수역은 재미있는 곳이다. 사실 이 동네 살지 않으면 가기 쉽지 않은 곳.
이런 분위기
송탄 김네집....이거 맞는걸까? 문산 부대찌개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큰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송탄까지 안갈 수는 있으니...아 저기 너무 자극적이었지...
도전정신이 불타는 아디닭스 호프....
14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족발집도 근처에 있다. 사실 여기도 좀 궁금하다.
성수역 1번 출구서 나와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런 곳이 등장. 테이블 10개 정도의 작은 족발집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른? 시간에 도착...다행히 한자리가 있었음.
아 테이블은 7개인데 실제 가동되는 곳은 6군데..
바닥이..-_-; 매우 매우 미끄럽다. 사실 이날 처음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바닥을 느끼며? 이전에 왔던 생각이 났다. 넘어지면 곤란....기름기가 가득하다.
(사실 이 때 평가는 끝났음 -_-; )
족발 가격은 비싼편이다. BC님이 물어봤는데 앞다리는 특대에만 사용한다고.
콩나물 투척...
여기 인기가 많다보니 배달 비중이 매우 높다. 아직 손님도 없는데 배달용을 한 30개 정도 만들어 놓으셨다.
김치. 이것도 달다.
부추
무우김치..
새우젓...
중짜 등장....색이 아주 곱다?
한점....우선 그냥 먹어보고..
우선 새우젓에도 찍어먹어본다.
느무느무 쫄깃하고 맛있는데..
너무 인공적인 맛이. ㅠ ㅠ 족발을 만들었다기 보다는 족발을 빚었다고 할 정도로....무언가 많이 넣은....
게다가 맥주는 카스밖에 안판다 -_-;
다시 몇점 먹었지만....역시나...달았다. 그리고 식으니 껍질이 딱딱해져 버렸다.
그래도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본다.
발쪽은 안먹는데 BC님께서 좋아하신다니 다행...모자이크를 강하게 요구하셔서..(이게 더 이상한가? -_-;)
즐비한 포장들.....사실 처음에 들어갈 때만해도 포장도 생각했었으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동네 재미있는 것이 많다.
춥고 배고파서? 우리 영역으로 이동... 가빈 커피는 의자가 편했다.
그리고 마늘 토스트도 맛있고..(나느 족발을 조금 먹었으니..ㅋ)
족발집 순위 내고 있음. 조만간 영동족발, 놀부만두를 비롯해 몇개 주요한 집들을 돌아다녀 볼 예정.
오늘도 기분이 좋다 :)
추신수 : 동네 맛있는 족발집 추천 받습니다 :) (프랜차이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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