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이 왔다는 그 클럽..
쌀쌀한 날...엄청 늘어선 줄...
예정에는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장군 만나서 저녁먹다가
2차로 클럽에 갔음.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사람들 엄청 기다리고 있다.
나는 샤샥...샛길로 들어갔다...
드렁큰 타이거가 온다고 함...
사람들 많음..
즐거운 날이니 샴페인으로...
열광하는 사람들...
그런데..요만큼도..-_-; 감흥이 없다. 힙합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걸까?
꽤나 유명한 힙합가수라는데...
내가 모르거나 관심 없는 영역이라도
고수를 보면 뭔가 느껴지는게 있어야 하는데.
전혀..감흥이 없다..-_-;
1층에서는 드렁큰타이거가 힙합을 부르짖는데.. 2층 방 한켠에서는..
'땡벌~'이 흘러나온다.
알고보니...몇몇 아는 분들 -_-;
인사하러 갔다가
폭탄주 몇 방 맞고 나왔다... ㅠ ㅠ
클럽 기억은 팔띠로 남았음...
막차 타고 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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