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꿈틀 꿈들. 날이 따뜻해져서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자동차도 좋고, 스쿠터도 좋지만....그 중에 자전거가 가장 좋다. 입맛대로 자전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바람을 느낄 수도 있고, 돈도 절약된다.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있었으면 하지만, 생긴것만 자전거 도로만 잔뜩 만들어서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 차선만 내주면 참 좋을텐데.
날이 따뜻해졌으니 올해는 자전거를 좀 많이 타야겠다.
자동차에 비해서 스쿠터가 효율성도 놓고 주차공간도 적게 차지하지만 자전거에 비할 것이 아니다. 자그만치 이 자전거는 배출가스 0
거기에 이렇게 작게 접힌다. 건강에도 좋고..
안그래도 오늘 서울 정복 라이딩이 있는날이군...했었는데...아니나다를까 동호회원분들이 용산구청으로.....'아재님~~~' 을 불러보지만....서로 엇갈려 버린 인연...
한남역만큼 이쁜 역이 있을까? 사람도 적고....강변북로가 위로 올라오기 전까지만해도 한강이 한눈에 보였었는데...
사람이 적으니 이렇게 구석자리에는 접지 않고 타도 된다.
여긴 참 그대로구나.....옛날의 그날로 돌아가버린다.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내 기억들도 같이 지나간다...
흠....아무래도 자전거가 한대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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