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오발탄(사당점)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9-16
전화 : 02-3487-8592
주차 : 가능(대리)
추천 : ★★★☆☆
재방 : 마다할 이유가 없다.
BP's : 오발탄에서 처음 곱창을 먹었을 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곱창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구나...하는 느낌...한동안 너무 충격을 받았었는데. 대학원때 큰형님이 데리고 가서 먹어본 것 같다. 사실 가격이 꽤 되기 떄문에 여기 가려면 큰 마음 먹고 가야한다. 2~3인분씩 먹어야 양이 차는데 그러려다보면 오히려 호텔 뷔페에 가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 나와 버림.
최근 매장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전만큼 서비스가 좋지도, 맛의 충격이 크지도 않다. 하지만 곱창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곳은 분명하다.
1인분은 아주 아주 적다 -_-;
기본찬은 깔끔하게 잘 나온다.
양+ 대창. 1인분씩 조금씩 주문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구우면 다 타버리기 때문에...
파인애플과 여러가지 과일을 넣은 양념에 재어 둔다는데. 그래서인지 상당히 부드럽다.
깍두기를 썰어넣고 양을 넣어 만든 양밥은. 곱창은 안먹어도 이건 꼭 먹어야 한다 (그런데 곱창을 주문하지 않으면 이건 안줬던 것 같음. -_-;)
후식은 팥빙수....좀 더 맛있게 할 수 있을텐데...
아 저 연기를 빨아들이는 기구를 아래서 올려다보면 꼭 외계인같이 생겼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러 오래간만에 후우후라멘으로...
라멘 주문....-_-;
추울때 먹는 뜨끈한 라멘이야말로....최고지...
모듬 튀김도 주문..좀 더 몇가지 안주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뭐 그래도 여전히 후우후의 튀김은 맛있다 :)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한밤을 달려 부암동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페루..
케익도....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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