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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터키/이스탄불] 터키의 베르사이유...돌마바흐체 궁전

by bass007 2011. 9. 20.



 돌마바흐체 궁전(터키어: Dolmabahçe Sarayı)은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술탄인 압둘마지드에 의해서 1856년에 재건되었다. 잘 다듬어진 대리석으로 유럽 스타일을 본따 지어졌는데 특히 유럽에서 보내온 수많은 현상품과 호화롭게 꾸며진 사방의 벽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시대 후기 6명의 술탄이 일부 사용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F%8C%EB%A7%88%EB%B0%94%ED%9D%90%EC%B2%B4_%EA%B6%81%EC%A0%84

http://en.wikipedia.org/wiki/Dolmabah%C3%A7e_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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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여기 참 신기한 곳이다.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더 좋은 궁전으로 만들라고 했다는데, 대리석과 호사스러운 내부를 보면 터키가 아닌 프랑스에 있어야 하는 곳 같다.


여기 경비병 서열식도 나름 볼만하다.


휴관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잘 피해서 가야함..


이 경비병....웃지도 함께 사진을 찍어주지도 않는다. 그냥 무표정하게 저렇게 서 있을 뿐. 하지만 같이 사진 찍으면 멋지게 나온다.

같은 주제로 상상력 발휘하기!!!


입구부터 멋진 정원이..


여기도 바다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그림이 나온다.

밖에서 유람선을 타고 보는 궁전은 더 멋지다.


내 외부 조각들은 너무 정교해서 방금 만든 것 같다.


이런 분위기..


내부는 프랑스 식....뭐 옛날에는 문화의 중심이었으니. 술탄이 '파리 식으로 똑같이 만들어라. 만들지 않으면 머리를 구워서 먹으리' 뭐 이런 주문을 하지 않았을까?


의자들도....화려하다. 의자 뿐 아니라 내부 장신구들. 식기 등...


술탄들은 모든 것을 얻은 정점에는 이런 것만 사용하고 싶은 것일까?


샹들리에와 천장의 세부 표현에 주목!


여기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면...'뭐라~! 고~~~오~~? ',  ' 그랑~~데~~로 ~~~시~~켰~~는~~~데~~, 톨~~~사이~~~즈로 ~~나왔~~어요~~~'

뭐 이런 힘든 대화가 오갔을 듯.


실제 옛날에 사용했던 물품들. 아 예전 얼리어답터들은 이런거를 모았나 보다.


번쩍 번쩍~


화려함의 극치다.


저기는 가훈....'전쟁을 하지 말자!' 뭐 이런거...



 옛날에 여기서 뛰어논 것 같은 기억이 난다는 사람이 있어서..

'어 그때 너 7번 노예 였을 것 같아' 라고 말해줬다.


이 전체가 박물관이다.


술탄들은 여기에 살면서 기뻤을까? 어차피 그네들도 영생할 수 없었던 것일텐데..


사자랑 악어랑 싸우면 사자가 이긴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음.


박력있다. 섬세한 표현에 놀랐다.


여기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오는 것이 좋다.


배를 타고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정말 거대하고, 잘만들었군. 밤에 간접조명 비추면 더 멋질 것 같다.


딱 이 사진만 보면 터키가 아니라 북유럽 같다.


이스탄불은 계속 돌아다녀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저 멀리 내가 머물고 있는 콘래드 호텔이 보인다.


뱃놀이 좋은 걸.. :)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아 이쪽에 바다에 붙어 있는 리조트가 있는데 꽤 멋졌다. 가장 비싼 호텔이라고..


이스탄불은 크루즈가 정박하는 주요 항구라고 한다. 현지분이 그러시는데 나중에 꼭 크루즈 짧은 것이라도 한번 즐겨보시라고...


터키는 매력적인 곳이 분명함.

시골에 가보고 싶다. 카피도키아 이런데도..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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