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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쩌장성네 주변....땅콩집 구경하기....

by bass007 2011. 8. 30.



이날 맛있는 점심을 먹고(맛있는 커피도) 소화도 시킬겸 쩌장성네 동네 이쁜 집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여기 단독주택 단지가 이쁘다.

동백에 이렇게 이쁜 집들이 많다니..


일본 자재만을 사용했다는 미코 하우스를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 비싼 단독주택인데., 토요타 계열사가 만들었다나? 아무튼 독특한 집이라며 소개를 받았음.

보기에도 좋아보인다. 특이 2층의 베란다 아주 멋지다. 저기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입구는 이렇다.

그런데 이날 방문이 다 끝났다고 해서 못 들어갔다.

-_-;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완전히 일본식 집...독특한 매력은 있는데. 딱히 정이 가지는 않는다. 좀 조용하면서도 아니...차가운 느낌이랄까? 일본 집들이 대부분 이런 분위기다. 밝지는 않음.


바로 옆집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이집도 가정집...

2층 베란다가 멋지다.

저기서 고기 구워먹으면 좋을 것 같음. -_-; 아 왜 이런 즐거운 상상만...


이런식....이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저 코발트색 제타가 질주를 하면서 빵빵 거리며 다녔다.

확.~ 걷어차주고 싶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연세도 꽤 있으신 분같던데...유아적인 행동을...


아무튼 아쉬워서 혹시 들여보내줄까? 하고 서성거렸는데 못 들어감.


에이 갑시다..

벌써부터 집보러 다니는 쩌장성...


나중에 문 열때 다시 보러 오마.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MBC에서 하는 방송에 나오는 땅콩집이었다.

무슨 프로에서 집을 지어준다고 하는 것인데..

시청률 때문에 더 진행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TV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내용인줄은 모르겠다.


아 프로 이름이 집드림 이런거 같다. 러브하우스인가? 이전에도 이런 것이 한 적이 있는데.

일본 방송에서 '대개조 프로젝트' 이런 것이랑 비슷한 성향의 프로인가 보다.


얼마전 쩌장성네 집을 보는 것 같다. 겉에 있는 포장지가 같네..

저기 2층에 미끄럼틀이 연결된다고..

여기 집 만드는 분들이 쩌장성네 집 만드는 분들과 동일 분들이라고..

꼼꼼하게 잘 만드시겠군...


이 밭들도 조금 있으면 다 단독주택으로 바뀌겠지...주위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쩌장성네 동네보다는 답답해 보였다.


그래도 멋진 걸...

누군가에게 집을 준다는 것이니. 비싼 출연료와 소모적인 제작비를 들이는 것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이 옆에도 이런 집들이...


아 이분들....여기저기 꼼꼼하게 견적 내고 있음.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브랜드 단독 주택을 구경 갔다. 그런데 이곳들 대부분이 예약제라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판매도 신통치 않다고 하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근처에 있는  어린이 집은 아주 시설이 좋아보였다.


쩌장성 어린이가 이런데를 다니는 것인가?


집은 다 지었는데 사람이 없으니 좀 썰렁한 느낌...


이 브랜드 단독주택은 맨 끝의 집이 산을 마주보고 있고, 마당도 있어서 좋은데...


맞은편에 묘가 있다. -_-;


이런데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콘도에서 매일 사는 기분일테니.

콘도의 기분. 아파트의 관리....

이런데를 타운하우스라고 하는데..이거 말이 좀 웃긴다.

그냥 동네라고 하지...


먼저 지은 집들과 최근 지은 집들은 외관에서 차이가 나니 부조화 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음.


계속 새로운 집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여기 철판처럼 되어 있는 것이 징카? 뭐 이런 소재라고 하는데..이제 쩌장성네는 이런 전문적인 용어도 막 써가면서 대화를...


어느덧 해가 뉘엿 뉘엿...

그래 이렇게 하늘보면서 살아야 하는데..

답답한 아파트 벽만 쳐다보고 있으니..


여긴 무슨 드라마에 나온 집들이라고 하는데...거의 사람이 안사는 것 같았다. 아직 입주를 시작하지 않았나?


집들은 이뻣다.

하지만 탁구공이 "저렇에 나무로 외벽을 하면 이쁘지만 매년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불편해. 우리도 저렇게 하려다가 포기했음' 이라고


여기도 들어가서 구경해보려 했는데 예약제....


적극적으로 파는 느낌이 아닌건가?

우리들 차림이 절대 이런 집들 살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인건가? -_-; 아 정장입고 올걸 그랬나?

아니다 전화로 물어봤으니...내 옷차림을 볼 수 없었다. =+='


이런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함.


그래도 나무가 이쁜걸...


이런 집들...똑같은 아파트가 싫어서 단독주택을 만드는 것 같은데..여기 집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 -_-; 옆에 1호 2호 붙여놔야 할 것 같음.

아무튼 집구경 잘했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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