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쉬는 날에도 일을 해야할 때가 있다. 조용하고...집중이 잘되는 곳...시끄럽지 않고....조용한 음악이 나오는 곳.
당연히 금연. 자리도 좀 넓었으면 좋겠고, 무선랜도 되고, 전원도 있어야 한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힐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바로 이 곳처럼....
사람들이 요즘은 꽤 많아졌다. 하긴...너무 사람이 없으면 이 공간도 없어질 수가 있으니...
핸드드립 커피가 아닌데도 커피가 맛이 있다. 비결이 뭘까?
프랜차이즈..그리고 다른 그냥 커피집과 다르다.
그게 신기하다. 흠..여긴 왜 커피가 맛있는 것이지?
여기 의자가 모두 다르다. 편안해서 일을 하다가 피곤하면 머리를 대고 잠깐 눈을 붙일 수도 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 커피집들은 커피도 맛이 없는데 의자까지 딱딱하다. 거기에 가격은 비싸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커피집이 싫다.
공구들...
오늘은 딱 사람들이 내가 일할 때 별로 없어서 좋았다.
지하지만 습하지도 않고, 냄새도 안난다. 항상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내부도 항상 깔끔...
흠 나도 이거 살려고 했는데..여기 이게 있군....
경향신문과 시사인을 보시는 군...
상냥한 곳....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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