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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마트 놀러가기

by bass007 2011. 4. 15.




주말에 아주 만만한 나드리 장소가 바로 할인점.
일산 코스트코로 간다.


자다깨서 먼 여정도 모르고 따라온 수안 어린이.


다른 아이들 타는 것 보더니 카트에 탄다고 한다.


TV는 코스트코에서 사야겠군.

완전 좋은기회인데


이제 IT제품도 할인점 비중이 커진 것 같다. 특정 계층이 쓰는 제품이 아니라 누구나 쓰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그만치 이 메모리 카드는 3개가 들어 있다. 코스트코가 아무리 떨이의 제왕이기는 하지만 USB를 묶음 상품으로 팔다니..

그만큼 소모품이 됐다는 것일까?


한번에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으니 좋다. 특히 따라다니면서 눈치주는 직원들이 없으니 더...


삼성전자 MP3플레이어도 떨이군.


왜 자꾸 따라오는데요.

카트 만지지 마세요...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진 수안...


얘네들은 여기서 사는 애들 같은데..ㅋ 자리 제대로 잡았다.


이 할인점은 별 인테리어 없이 가격으로 밀고 나가는데. 여기에 오면 무언가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뭐 초음파로 그런거 쏘는게 아닐까?

'사 ~ 사 ~ 다 필요 한거야~ 이번에 아니면 못 사~ ' 뭐 이런거...


지윤이가 준 비타민도 이렇게 팔리고 있군.


모든 아이들이 카트 안에 자리 잡고 있음.


카트에 앉으려면 이 정도 자세는 나와줘야...


웃지마...맘 약해지니..


왕~


나보고 가까이 오라고 하더니..

사고 싶은 것을 세가지나 말했다. '꿈틀이, 펭귄, 컴퓨터. 음....음....'

네번째 것이 생각이 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음...또 꿈틀이..'


이제 CDP는 소니도 저가군...


이제 이만한 TV가 스마트폰보다 더 싸져버렸다.


1층으로 이동


앗 젤리빈...


앗...이 것은 그 최상의 젤리...모두들 이 젤리에 중독됐음. -_-;


봄베이 샤파이어는 코스트코에서 밖에 안파는 군.


그래도 집 안에 술 쫙 진열해놓으면 좋을 것 같긴 하다.

수안이가 도넛을 사달라고 한다.


음..색색의 도넛으로....


코스트코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이거 그냥 이대로 팔아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음...


가격도 저렴함.


결국 쇼핑을 마치고 다시 파젠다로.


배가 고픈지 우유를 사달라고...


우유도 예쁘게 마신다.


하지만 꿈틀이에 시선을 떼지 않는 수안...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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