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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을지로/한식] 맛에 웃고, 가격에 우는 '우래옥'

by bass007 2011. 3. 5.


          상호 : 우래옥
          종목 : 냉면, 불고기, 고기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127-2
    전화번호 : 02-2265-0151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11:30~22:00
          휴무 : 매주 월요일
          예산 : 냉면 1만원, 불고기 2.5만원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밍밍한 냉면냉면
   아쉬운 점 : 마음 먹고 가야하는 위치, 높은 가격

         BP's : 냉면과 국밥 등 식사가 괜찮다. 반찬도 깔끔. 고기는 큰 맘 먹고 먹으러 가야함. 
                  누가 밥사야한다고 부르면 이쪽으로...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C%9A%B0%EB%9E%98%EC%98%A5&ie=UTF8&hq=%EC%9A%B0%EB%9E%98%EC%98%A5&hnear=&ll=37.568868,127.003605&spn=0.014372,0.032938&z=16&iwlo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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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뿐 아니라 자존심도 강한 우래옥. 강남점은 예약도 받지 않는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냉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곳이지만. 여기 음식 값이 너무 비싸다.

맛은 인정하나. 너무 비싸다.

그만큼 맛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다른 음식점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가슴 벅차는....메뉴판...-=_-


이렇게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2인분 먹으면 호텔 뷔페보다 비싸다. -_-; 그리고 양도 많지 않다.


식사도 거의 1만원. 재료는 모두 국내산.



오늘은 꼭 저 장국밥을 먹기로 해본다.


라고 했지만. 불고기를 조금 먹기로 했다  ㅠ ㅠ


아 불판은 이렇다. 숯불은 아님


반찬이나 그런 것들은 모두 정갈하다. 직우너분들도 한국어 잘 알아드시는 숙련된 한국분들. 이제 이런 고기집에서는 한국분 찾기가 쉽지 않다.


이게 2인분 이었음.



잘게 다져진 불고기..


고기를 주문하면 반찬이 조금 더 나온다.





이렇게 야채에 싸먹는다.


고디는 타지말라고 상추 위에....이렇게


장국밥 나왔다.

-_-; 그런데 내가 본 장국밥이 아니다. 난 이게 빨간 국물일 줄 알았는데.

종업원분께 물어보니...

'그건 육계장이예요' 라고..

-_-; '그럼 장국밥과 갈비탕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갈비가 없자나오..'

=-_-; 아 예...


망했다. ㅠ ㅠ


물냉면...가슴까지 그윽해진다.

물론 자극적인 냉면에 길들여진 사람은

'이게 뭐야 -_-;' 라고 째려본다.


비빔냉면....


아 아쉬워서 사리도 주문. 냉면 사리와 같기 때문에 냉면 안시키고 이것만 먹어도 된다.


비빔냉면을 조금 덜어 먹었다.

우래옥은 물냉면이 좋지만 비빔도 나쁘지 않다.


실내도 깔끔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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