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프로포즈 대작전(プロポ-ズ大作戰)
방영 : 후지TV (2007년 4월 16일~2007년 6월 25일)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에이쿠라 나나, 히라오카 유타
추천도 : ★★★★☆
NEWS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최근 골드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주류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 주인공 작품.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쾌하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
이와세 켄. 결혼식날 늦잠을 자버린 비운의 사나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결혼식장으로 간다.
신부 레이. 켄의 소꿉친구...나가사와 마사미 최근 일본 내에서 분위기 탄....분...골드에서의 비서 역할은 최고....
택시도 안잡히고...
신부는 결혼 준비 중...오늘 드디어 결혼한다..
드디어 나 결혼 한다..
택시를 가까스로 잡았는데 차는 꽉 막혀서 가질 않는다
오늘은 마라톤 하는날...
친구들은 나타나지 않는 켄을 찾고...
번개처럼 뛰어가는 켄...
난 이 결혼을 망칠 수 없어~
그에게는 일생 일대의 순간...어찌나 빠른지.
마라톤 선수를 앞지를 정도....
뛴다...결혼을 위해......
그리고 이 뜀박질 언젠가..해본 것 같은데......
드디어 결혼식 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도착..
구박하는 친구들에게
'지금 여기에 온 것은 기적이라고..~!!'
하지만 체력을 소진한 켄...
식은 시작하고...
신부 입장...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켄은.....아름다운 모습의 레이를 보고 놀란다....
레이...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
.
.
.
나 말고....
다른 남자랑 -_-;
레이의 결혼상대는 켄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교생 선생님이셨던 타나 선생님
켄은 그냥 친구로서 결혼식에 참석한 것...
레이의 고등학교 선생님...
이 분들 나중에 아주 재미있는 감초 역할을 하신다. 아 이분...심야식당의 그분 아닌가..
피로연은 고등학교 그들이 자주 모였던
버거 장군의 주인 아저씨가 담당
이 광경을 보는 이분...정체는?
레이는 켄의 속도 모르고 웨딩드레스 자랑을 한다.
이쁨....
켄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레이의 친구로서 축하의 말을 한다.
하지만 레이 역시 켄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레이의 슬라이드를 보는 켄은...
이전 자신의 마음을 레이에게 고백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쭉 친구였던....둘..
켄은 점차 자신이 레이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점점 후회한다.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돌아간다면...달라졌을텐데...라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한줄기 빛이...
켄을 지켜보고 있던 이 분..
바로 이 교회에 살고 있는 요정...
뭐 전혀 요정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켄을 불쌍하게 여긴....그는...켄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다.
저 사진을 찍었던 때로 돌려보내줄테니,
고백을 할 수 있겠나?
'그런게 어떻게 가능한지요?' 라고 믿지 않는 켄...
간단해 찬스를 쓰면 되거든..
주문을 알려줄께
'할렐루야 찬스'라고 외쳐봐~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는 켄..
하지만 주문을 외워본다...
과거로 돌아가는 주문은 '할렐루야 찬스~ '
주문을 외우니..
고등학교 야구 시합으로 돌아간 켄....
친구들은 부지런히 응원...
켄 대타다....
9회말 마지막 위기에 대타로 나선 켄...
홈런을 부탁해 켄..
경기에 져서 레이에게 고백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켄은 꼭 이 경기에서 이겨야겠다고 생각한다.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켄...그래 첫번째 공은 스트라이크, 두번째도..
세번째 공은 내가 알고 있지..
정확히 공이 들어오는 것을 예상하고 펜스까지 공을 날리는 켄...
분위기는 좋다.
2루를 돌던 켄은 이 이후의 일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자신은 안타로 출루했지만 과거 결국 친구가 삼진 아웃으로 경기에서 지고 만 것
그래 그렇다면...내가 점수를 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우울한 사진은 찍을 수 없어..
최선을 다해 아예 홈까지 달려가는 켄...
홈으로......
갔다가 아웃 -_-;
결국 노력은 했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사진도 이렇게...별 차이 없이 찍고...
현실로 돌아와 버린 켄...
꿈이었나? 라고 생각하는데..
사진이 바뀌어 있다...
앗 내가 과거에 갔다오긴 한 것이군....
다시 나타난 요정은 결국 경기에서 이기지도, 레이에게 고백을 하지도 못한 켄에게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켄은 한번만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한다.
요정은 다른 사진을 찍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고, 이 때부터 켄은 레이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
누구나 후회를 한다.
중요한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냐에 따라서 앞으로 일들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 점에 착안해서 만든 드라마...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을 뿐 아니라 켄의 친구들, 주변 등장인물들이 주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켄은 레이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만약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언제로 가는 것이 좋을까? 사진첩을 한번 꺼내봐야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아 그리고 이 드라마...주제가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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