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에서 숙박은 상당히 골치아픈 일이다. 캡슐호텔부터 한국민박, 비싼 호텔까지 경험해 본 결과
가장 좋은 것은...당연히 비싼 곳이다 -_-; 물론 여유가 있다는 전제하에.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면 1박에 7000엔~9000엔 정도에
호텔에서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 인터넷은 추가이기 때문에 결국 1만에서 1.2만엔이 든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일본에 많이 퍼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가격도 7000~8000엔 사이고
시설도 괜찮다. 도쿄나 오사카 등에는 이런 종류의 호텔들이 주요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중에 한 곳. 슈퍼호텔... 이 곳은 단순히 숙박시설이기 보다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오래된 숙박시설을 인수해서 '로하스'라는 테마를 정해 개조,
비싸지 않은 가격에 깔끔한 방을 원하는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가 간 이케부쿠로역에 있는 슈퍼호텔도 마찬가지..간단하지만 조식까지 제공 받는다.
상호 : 슈퍼호텔
주소 : 171-0014 東京都豊島区池袋2-62-14
전화번호 : 03-3984-9000
가격 : 1박 7800엔(조식, 인터넷 포함)
BP's : 이케부쿠로에는 두 개의 슈퍼호텔이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북쪽 출구 슈퍼호텔이 몇 백엔 비싸다. 슈퍼호텔 주위에 다른 비즈니스 호텔도 있다. 큰 차이는 없음. 두 명 이상이 간다면 게스트하우스나 민박에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격이나 시설이 훌륭함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ikebukuro+super+hotel&ie=UTF8&hq=ikebukuro+super+hotel&hnear=&ll=35.734129,139.71719&spn=0.013917,0.032938&z=16&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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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는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미있는 곳이다. 클럽이 많은 쪽도 괜찮지만...하치공상 반대쪽도 괜찮다.
시부야에서 이 사람들이랑 놀다보니 시간이 엄청 늦어버렸다. 원래 가려던 숙소까지 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
일본은 택시비가 너무 비싸다. 그리고 오사카처럼 숙소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일단 이케부쿠로에 가기로..
아 이 아톰은 떼가고 싶다.
라멘집...야밤의 라멘은 너무 잘 어울린다.
슈퍼호텔 이름은 좀 유치하지만, 시설이나 시스템은 확실함.
가격은 이렇다.
1박은 이렇게 쉬는 것....슈퍼호텔의 컨셉은 '로하스'
체크인 하면 무슨 영수증 같은 것을 준다. 그게 바로 키. 그 영수증에 적힌 번호를 누르면 방에 들어갈 수 있다.
방 번호를 잘 못알고 옆 방에 들어가려고 했음 -_-;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안에서 '누구세요?'라는 한국어가...
체크인 할 때 받은 비밀번호를 누르면 됨.
혼자서 자기에 충분한 공간...
단순, 깔끔 그 자체...
이 작은 공간에 샤워 부스 뿐 아니라 욕조가 있다. 이게 다 들어가다니..
슈퍼 호텔이 좋은 점이 초고속 인터넷이 무료하는 점. 웬만한 호텔은 하루에 2000엔 이상 따로 제공해야한다.
정말 작은 곳인데 있을 것은 다 있다.
어흥 정말 사자처럼 많이도 걸어다녔구나..
이 방이 좋은 것이 깔끔한데다가 방마다 공기청정기가 있다.
아 손대면 안됨. 유료 채널이 잔뜩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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