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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2

[BP/WP] 외면하고 싶은 사랑, 현실 - 아무르 (Love, Amour 2012) - 미카엘 하네케(Michael Haneke) 감독 BP's : 난 이 사진이 너무 좋다. 아무르 미카엘 하네케 감독과 장 루이스 트레티냥, 엠마누엘 리바, 거장과 대배우들의 조합.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멋지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 같다. 영화의 내용은... 아주 천천히 흘러간다. 외면하고 싶지만, 견디어야 하는 인생의 과정... 좋은 영화이기는 하지만, 볼 때마다... 끝까지 보기가 어렵다. 영화가 아니라 인생 그 자체로 느껴지기 때문에...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7.9 / 10 네이버영화 : 9.5 / 10 imdb : 7.9 / 10 Rotten Tomatoes : 93% / 82% 줄거리 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 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 2019. 8. 16.
[BP/MOVIE] 80대 노부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AMOUR BP's : ........ 아름답기도 하지. 뭐가? 인생이... 길기도 해라...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수소문 하다가 씨네큐브에서 남은 딱 한장 남은 티켓을 구입해 본 뒤에..한참을 울었다는 이야기를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듣고 보게 되었다. 다행히 이 영화는 레미제라블, 호빗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시네큐브에서 상영중이다. 참...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 영화. 너무 강하다. 멍할 정도로.... 아주 복잡한 머릿속을 비어 버리게 만들었다. 남자주인공...할아버지 역은 남과여, Z의 Jean-Louis Trintignant , 여자 주인공은 히로시마 내사랑의 Emmanuelle Riva다. 세계 영화사에 남을 100인들 이라는 책이 있다면 한켠을 차지할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01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