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초밥 포장을 명받아서 마포역 부근의 김태완 스시에 갔는데,
바로 맞은 편에 박용석 스시가 있다.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두 곳에서 기본 스시를 주문.
가격은 김태완 스시 14500원.
박용석 스시 17000원.
두 곳 모두 좀 더 저렴한 런치 메뉴도 있다.
김태완 스시는 본점이라고 써 있고, 아주 규모가 컸고,
박용석 스시는 6호점인데 2층에 있고, 가게도 좁았다.
24시간 운영한다고 함.
아무튼 두 곳에서 각각 구입했을 때는
아무래도 규모가 큰 김태완 스시가 좀 더 나을 것 같았는데.
결과적으로 가성비는 김태완 스시였지만, 맛은 박용석 스시였다.
둘 다 윈윈.
이렇게 한번에 사서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께서는 박용석 스시에 손을 들어주셨음.
검색해보니 김태완 스시는 다 본점이라고 써 있음.
박용석 스시 도화점
김태완 스시 마포 본점.
점심 특선이 있음.
아주 일찍 문을 연다.
메뉴가 많은 것도 특징.
내부는 이렇다.
공간은 넓은데
흠 인테리어 센스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메뉴판. 초밥 종류가 다양함.
모임하기 좋게 구성돼 있음.
아주 시끄러웠던 옆 자리 분들이 나가셨다.
바로 박용석 스시로 이동.
2층인데 자리가 반 원형이다.
메뉴는 이렇다. 단품도 주문 가능
사실 내부 공간은 김태완 스시가 더 쾌적하다.
하지만
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다 이유가 있었음.
바로 이동
김태완 스시 VS
박용석 스시...
왼쪽이 김태완 스시, 오른쪽이 박용석 스시
박용석 스시가 좀 더 비쌌지만 회가 아주 두툼했다.
결과적으로는 가격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달걀말이 비교 아래가 김태완, 김으로 묶은 것이 박용석 스시
이건 추가로 주문한 김태완 스시의 회덮밥
사실 여기의 경쟁력은 이 회덮밥이다.
아주 맛있음
이렇게 포장할 때는 비교해서 먹으니 더 재미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귀찮기는 하지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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