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녹사평역 근처에 미국식 바베큐집이 몇 군데 있다.
라이너스의 바베큐, 로우앤슬로 그리고 매니멀스모크하우스
이 구석진 곳에 어떻게 바베큐 그릴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식당.
하지만 가장 구석에 있어서인지 가장 내 마음에 든다.
라이너스의 바베큐는 정점을 찍고 힘을 잃어버렸고. 로우앤슬로는 ㅠ ㅠ
아무튼 그래서 매니멀스모크하우스에 가게 되는데
언제나 만족스럽다.
낮에만 가봐서 저녁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시끌벅쩍 할 것 같음.
가격도 적당하고 맛있는 맥앤치즈를 먹을 수 있다.
고기는 플래터로 시키고 원하는 것을 추가로 먹는 것이 좋음.
추천은 양지(브리스킷)
P.S 아쉽게 이태원 상권 살리기 쿠폰은 적용이 안됨(서울페이)
상호 | 매니멀스모크하우스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455-33 2층 |
전화 | 02-790-6788 |
영업 시간 | 11:30 - 22:30 / 22:00 라스트오더 / 월요일 휴무 |
주차 | 불가 |
재방 | OK |
추천 | ★★★★☆ 제대로 된 미국식 바베큐 |
다음 플레이스 | 3.9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69 / 5 |
구글맵 | 4.4 / 5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animalsmokehouse/ |
녹사평역 굴다리를 건너 예전 차돌집을 지나서 2층에 있는 매니멀스모크하우스로...
이 날은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으면 살짝 걱정했으나.
이게 웬걸...
알고 보니 모두 아메리칸 스타일이었다
주위에 외국 손님만 계셔서
해외에 온 느낌.
하긴 그 분들도 나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음.
분위기도 외국이다.
저녁에는 아주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점심에 문 열자마자 들어와서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음.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이제 문 열어 놓고 밥 먹어도 되는 시기
주방은 세팅하느라 바쁘시다.
주인장이 음악에 신경 쓰시는 분 같음. 좋은 스피커가....
플래터... 빵이 적어서 추가로 주문.
풀드포크, 돼지갈비, 브리스킷에 맥앤치즈, 매쉬 포테이토...
맥앤치즈 훌륭함.
고기가 야들야들...
굽는 고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그리고 다 구워져서 나오니. 시간은 좀 걸리지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빵 추가
빵과 고기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코울슬로도 주문. 보통.
피클을 추가.. 오히려 이 피클이 훌륭했다.
수제 햄버거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여기에 어떻게 이런 바베큐집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이태원이 점점 활기를 찾고 있지만 아직 예전만큼은 아니다.
아직 풀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왜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지도 답답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할 것처럼 눈물을 보였던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광장에서 유족들에게 사용료 청구서를 내밀었다.
역시 사람은 안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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