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곰탕을 먹고 싶을 때는 하동관에 갔지만,
뭔가 불편한 시스템 때문에 언제나 맛에는 만족하지만 기분은 별로였다.
그리고 가격도 너무 올라서 이제 보통 곰탕은 고기가 한 두점 들어있는 정도.
하동관 참 많이 다녔는데..
언제부터인가 가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었다.
예전과 달리 하동관 스타일로 곰탕을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공덕역 1번 출구 근처의 곰탕반.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를 할 수 있고, 주차도 되고, 쉬는 날도 없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친절하고 깔끔한 곰탕 한그릇 먹고 올 수 있는 곳.
하동관 단골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부족한 맛이긴 하다.
하지만 그런 점을 상쇄할 정도로 식사 경험이 쾌적하다.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서 집에서 먹어도 좋음.
여기도 처음 생길 때보다 가격이 높아졌지만, 하동관에 비하면 뭐 너그럽다.
상호 | 곰탕반 |
주소 |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
전화 | 02-712-1801 인스타그램 |
영업 시간 | 06: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
주차 | 지하 1시간 가능 |
재방 | 10번 이상 방문 중 |
추천 | ★★★★☆ 뜨끈한 곰탕 국물이 생각날 때 |
다음 플레이스 | 3.1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4 / 5 |
구글맵 | 4 / 5 |
마곡점도 있다.
근처 곰탕 마니아들의 인기를 끄는 곰탕반.
메뉴는 이렇다.
이제 일반도 1.1만 원이구나..
양이 들어간 곰탕은 1.4만 원부터.
내부는 이렇다. 점심부터 거나하게 취한 분들이....
먹는 방법도 있음.
수저는 이렇게....
숟가락에 케이스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니면 곰탕 나올 때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음.
깍두기는 처음에 주시고 더 달라고 하면 주심.
곰탕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깍두기다.
특대 곰탕이라 양이 들어 있다.
파를 듬뿍....
후루룩~
고기도 찍어 먹는다...
든든하게 다 먹었음.
곰탕이 생각날 때 여기, 햄버거 생각날 때는 이 라인에 있는 버거 바이블..
설렁탕 생각날 때는 마포역 한양설농탕, 내장탕은 애오개역 신촌설렁탕으로 감.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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