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요즘 창호가 잘 나와서 방한 성능이 좋지만
오래전에 만들어진 창호는 아무리 잘 닫아도 바람이 슝슝 들어온다.
창문 틈을 막는 여러 가지 용품들이 있지만.
내 경험에 따르면 아예 창문을 덮어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원천에 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래서 방한 작업을 위해 창문을 방풍 비닐로 막기로하고 창틀의 크기를 측정했다.
참고로 외풍이 심한 곳에는 내부에 뽁뽁이 비닐은 거의 효과가 없다.
바람이 문 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아예 겨울에는 전체를 덮는 것이 좋다.
방안에서 막을 수도 있는데, 가능하다면 밖에서 비닐을 두르는 것이 좋다.
방안에서 창틀을 덮는다면 결로 현상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네이버에서 방풍 비닐을 검색하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방풍 비닐(대형 5000원, 중형 3000원)이면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창틀의 크기는 줄자로 재면 되지만 아이폰 사용자면 측정 앱으로 쉽게 측정이 가능하다.
아이폰에서 측정앱으로 들어가면 카메라가 켜지는 데
이 때 자신이 측정하고 싶은 구간을 터치로 지정해주면 길이를 알려준다.
이렇게 증강현실로 길이가 나오면 카메라로 촬영해서 길이를 적을 필요도 없이 저장할 수 있다.
iPhone으로 크기 측정하기
iPhone의 측정 앱에서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사물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창틀의 크기를 측정한다.
현관문은 비닐로 막을 수가 없어서 방한 커튼을 쓰기로 함.
위 쪽에 압축봉을 달고
방풍 커튼으로 막는다.
비닐은 밖에 설치 예정.
창틀 주변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비닐을 덮으면 끝..
의외로 쉽다.
가장 어려운 점은 양면 테이프 커버를 떼는 일.
너무 추우면 접착력이 떨어지니. 미리 작업을 하면 좋다. 아니면 다른 테이프나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살짝 라이터로 접착력을 높여주면 좋음.
다이소에 있고 대형과 중형이 있음.
완성...
보기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따뜻하니 좋다.
외풍이 70% 가량 줄어들어서..
확 체감이 된다.
추천.
창문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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