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래된 동네가 좋은 것은 터주대감격인 식당들이 있다는 점.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도 그 중 하나.
강북구의 오래된 식당.
재미있는 것은 수제비는 안판다 -_-; (약 15년 전에 방문하신 분께서 말해주시는데 원래 수제비가 있었다고)
수제비 대신 들깨 칼국수가 있고, 수육과 만두는 선택.
가게 앞에 유명 가수 팬 싸인회처럼 사람들이 가득하고, 포장 손님도 많다.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게, 김치, 면, 들깨를 따로 2인분씩 포장해 주심.(네이버 주문도 가능)
오래된 주인장께서 재미있게 호명해주시면...
'홍길동 싱글남... 싱글남님...' 뭐 이런 식으로.
오래된 방식이지만 굉장히 열심히 안내해주신다.
세심하게 대응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제비가 없으니 칼국수만 주문할 수 있다. 수육은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
만두도 주문했는데, 다음에 오면 만두는 안시킬 것 같음.
나쁘지는 않지만 뭐 필요하지는 않은 정도.
하지만 수육과 칼국수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가족들과 함께 오기 좋은 식당.
그리고 바로 옆에 청국장집과 두부집이 있다.
여기도 훌륭한 터주대감격인 식당.
정겨운 동네다.
상호 | 엘림들깨수제비 |
주소 |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67 |
전화 | 02-996-2583 |
영업시간 | 11:3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 휴무 |
추천 | ★★★★☆ |
재방 | OK |
주차 | 근처 유료 주차 |
다음 플레이스 | 4.4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7 / 5 |
구글맵 | 4.4 / 5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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