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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EBS 영화

[BP] 2022년 11월 EBS 영화 / 십계, 벤허, 첨밀밀

by bass007 2022. 11. 12.

BP's : 놀랍게도 2022년이 2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하루 하루 고마워하며 즐겁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그 시간이 손 안의 모레처럼 빠져나가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올해 시간을 어떻게 보냈나? 하고 생각해보면... 

무엇을 했다기 보다는 

무언가 하려고 하다가 어정쩡하게 보낸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남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라스트오브어스 리메이크. 스플래툰 3가 재미있었음) 

그래서 남은 두 달은 좀 더 

어정쩡하게 보내려고 한다. -_-; 

생각해보니 이 어정쩡한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 스트레스도 줄이고, 일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 

이런 것들을 그만두고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아무튼 남는 시간

좋은 영화를 보는 것은 그래도 자극도 되고, 좋은 취미인 것 같다. 

예전에는 볼 영화 자체가 부족하니 있는대로 봤는데..

이제는 꼭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검증받거나 내 취향인 영화들을 보는 것으로..

오히려 그런 영화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2022년 11월 EBS 영화도 명작들이 있다. 

매 월 EBS 영화가 어떤 것으로 구성됐는지 확인하다보니. 

어느 정도 분위기를 익혔다. 

모든 일은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뭔가 나름대로의 역량이 생기는 데 

EBS 영화 선정을 매월 보다보니.. 

이번 달은 바빠서 세심하게 선정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어느 정도 감독, 배우, 장르 등으로 흐름을 만드는 데 

이번 달에는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내 기억이 맞는다면 EBS 영화에 소개된 작품들로만 구성돼 있다. 

원래는 기존에 나온 작품들 이외에 신선한 작품들이 끼워져 있는데 

이번 달은 다 기존의 작품들. 

연말이라 예산이 부족했던지, 선정하는 사람이 바뀌었던지 한 것 같음. 

그래도 벤허, 십계는 스트리밍에서 보기는 어려운 영화고. 

첨밀밀은 명작이니..한 번 더 봐도 좋다. 

 

EBS 영화 홈페이지

 

일요 시네마 (EBS 영화)

일요시네마(1) 가족 전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한다. (2)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선정한다....

home.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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