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정릉의 돼지갈비집 소우락.
물론 소고기와 특수부위도 팔지만
나에게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정릉에는 유명 돼지 갈비집들이 있다.
청수장
서울갈비
이상갈비
나름 이렇게 정릉 돼지갈비 3대장인데, 정릉 거주민의 선택은 소우락.
이유는 달지 않고, 깔끔해서...
청수장과 서울갈비는 가끔 갔었는데 소우락을 가보고 나서는 여기만 이용 중.
오래간만에 가봤더니 좀 변화가 있었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고기가 돼지갈비가 아닌
목살이 대부분인 돼지갈비였다.
반찬들도 조금 바뀌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낸 방법이겠지만
이전에 비해서 만족도가 좀 떨어졌다.
다시 한번 다른 정릉 돼지갈비집도 정비해 봐야할 듯.
| 상호 | 소우락 | 비고 |
| 주소 | 서울 성북구 정릉동 284-13 2층 | 우이신설선 보국문역 근처 |
| 전화 | 02-911-9500 | |
| 추천 | ★★★★☆ | 지난번 갔을 때보다 소폭 하락 |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30 | |
| 주차 | 가능 | 대리 주차 2000원 |
| 재방 | 가끔 방문 중 | |
| 다음 플레이스 | 3.5 / 5 | |
| 네이버 플레이스 | 4.37 / 5 | |
| 구글맵 | 3.9 / 5 |
1층은 대형 정육점, 2층은 대형 갈비집이다.
정릉에서 이렇게 큰 식당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바닥은 이렇다.
메뉴판
런치 정식이 있다. 한우 버섯 불고기가 가장 훌륭한 가격
점심 특선 단품도 있음
언제나 주문하는 것은 돼지갈비 & 목살
기존에도 목살이 섞여 있었지만, 1:2 비율이 1: 3 비율로 바뀜 -_-;
소갈비도 있고, 후식 냉면도 있다.
주류 메뉴 와인이 엄청 저렴함
돼지갈비 3인분 주문. 대부분이 목살이다 -_-;
그래도 반찬들이 손이 간다.
셀프바에서 추가할 수 있는 반찬이 줄었다.
파무침은 훌륭
샐러드
김치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온다
숯
돼지갈비? 목살 양념을 올린다
여전히 반찬들은 괜찮은 편
이 연근 반찬이 맛있다.
고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예 돼지 갈비 대신 목살 양념으로 메뉴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상추에도 먹고, 파무침에도.....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제 돼지갈비도 조금 있으면 2만 원 정도 할 것 같다.
고기 자체는 맛있다.
후식은 언제나처럼 갈비탕으로 하려고 했지만....
매진이라 육회 비빔밥으로...
그리고 새롭게 생긴 소내장탕...
토란대가 들어 있어서 국물이 깔끔했다.
육회비빔밥도 무난
단품의 경쟁력이 좋다.
소내장탕도 적당히 고기가 들어있다.
돼지갈비는 집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식당은 아무래도 숯을 쓰니 더 맛있다.
사진 찍는 사이에 고기 다 없어짐 -_-;
오늘도 고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