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래간만에... 완전체는 아니지만 캐밀리 모임.
어디에서 만날까? 하고
몇 개의 식당을 던졌는데...
브런치가 되는 도토리로...
여기 빵과 메뉴들을 많이 먹어봤는데
이 날 세트 메뉴까지 주문해서 거의 다 먹어봤음.
그래서 내린 결론...
무엇을 먹어도 괜찮지만.
우리 나름대로의 추천 메뉴가 생겼다.
1. 음료는 요구르트로.... (커피는..꼭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2. 세트 메뉴보다는 단품 메뉴가 좋음. (세트 메뉴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실제 만족도는 단품이 높음)
그 중에 추천은 요구르트 볼... 몇 개의 종류가 있는 데 그 중 하나 주문하면 됨.
3. 바질 소금빵
빵도 여러 가지인데 그 중에 소금빵이 확실히 맛있고, 그 중에서도 바질 소금빵이 1등이다.
물론 다른 빵과 메뉴도 괜찮지만...
우리의 선택은 이 세 가지...
상호 : 도토리 카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전화 : 02-797-0225
추천 : ★★★★☆ 소금빵과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방 : 가끔 방문 중
위치 :
주차 : 어려움
점심 시간이 지나면 여기 꽉찬다.
다행히 좀 일찍 도착했더니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음.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 안 쪽 창가를 추천.
누가 봐도 좋은 자리이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를 주문했다.
팬케익 세트, 참치 샌드위치...
팬케익은 두툼한 스타일...
스프
샌드위치는....
흠.. 보통
의외로 이 토마토가 맛있었다.
이건 카레 세트 메뉴의 마지막 모습..
왜 마지막이냐면..
앞으로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음.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메뉴가 좋을 거 같지만
그냥 카레를 생각하면 안된다.
가장 괜찮았던 요그르트 볼...
역시 도토리 전문가의 말을 들을 껄...
카레... 보기에는 아주 우등생임.
그런데..
건강 카레다. -_-;
아무튼 건강한 음식...
더워서 선풍기를 하나 가져갔더니 아주 잘 사용했음. 맨 안쪽은 더웠다.
아무도 손을 안대는 ㅋㅋ
결국 대부분 남겼다.
진짜 맛있었던 토마토....
도토리는 요구르트 전문점이다.
맛있음.
팬케익과 커피.
커피는 보통....
팬케익은 확실히 맛있었음.
식사 시작 15분 뒤..
여전히 카레는 남아있었다.
아 그리고 여기 꿀 단지가 아주 신기하다.
아래로 꿀이 흐른다...
지브리 스튜디오 만화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의 카페 도토리.
놀랍게도 여기 온 사람들 다 좋아함...
요즘 너무 깔끔하고 환한 카페들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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