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길음역 근처에 있는 떡볶이집 '불난집'
원래 이 근처에 있다가 대학로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불난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입에 불나는 매운 떡볶이를 파는 곳.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곳이라 한번 방문해봐야하겠다. 라고 생각했다가. 이 날 방문.
입구가 양쪽에 있는 독특한 구조이고
들어가면
공원이나 캠핑장에 있는 나무로된 일체형 테이블이 있는 것이 특이했다.
이게 편한 의자가 아닌데 왜 이런 것을 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떡볶이는 매운 쌀떡볶이와 좀 덜매운 밀가루떡이 있고 둘 다 맵다 -_-;
튀김은 주문하면 바로 주시고, 일반적인 당면 순대도 있음.
먹어보니...
생각만큼 매운 맛은 아니었지만, 그 매운맛이 죠스 떡볶이와 같은 스타일의 매운 맛이었다.
이런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대신 튀김은 괜찮았음.
프랜차이즈 떡볶이집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좀 더 차별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상호 : 불난집 떡볶이
주소 : 서울 성북구 길음동 877-184 비동 1층
전화 : 02-909-6936
추천 : ★★★◐☆
재방 :
위치 :
로고가 독특하다.
배달 주문이 많았음.
아 그리고 여기 특이하게 술을 드시는 어른들이 꽤 있었다.
내부는 이런식. 공원에 있을 테이블과 탁자가 ㅋㅋ
들여 놓기가 더 어려웠을 것 같음.
떡볶이는 두 종류
왼쪽이 매운 쌀 떡볶이, 오른쪽이 안매운 밀가루 떡볶이.
쌀떡과 밀떡...
취향대로..
맵기의 차이는 있지만 둘 다 맵다
쌀떡은 얼마나 매울지..
튀김을 바루 튀겨주신다
다양한 튀김이 있고
꼬마김밥도 있음.
튀김이 대형
떡볶이집에 불난듯 주문이 엄청 밀렸다.
떡볶이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음.
웬만한 분식집보다 훨씬 큰 불난집 떡볶이...
떡볶이 매니아라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아차산역 맵떡보다는 덜 맵지만..
그래도 매운 떡볶이계의 한 축...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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