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원효로에 오래된 건물들이 꽤 많다.
이 건물들은 대부분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데
이 중에 디저트&바 IRO라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이 어떻게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신기한...
사실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많지 않을 때
대학가 앞에는 이런 집들이 있었다.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그러다가 프랜차이즈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줄어들었는데
이제 프랜차이즈가 오래된 것이 되어 버리고...
이렇게 주인장의 개성이 있는 곳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멋지다.
이 날은 청소년인 급고 청소년과 함께라서 매장에서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 번에는 지인들과 한번 오고 싶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분위기 만점이 가게
상호 : 이로(IRO)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08-12 2층
전화 : 070-7543-2527
추천 : ★★★★☆
재방 : OK
위치 :
잘 봐야함. 지나치기 쉽다.
내부는 이렇다
이미 단골들이 있고, 이들은 조용하게 한잔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곳곳에 분위기가...
디저트들이 있다.
차도 함께 판매
맛있어 보이는 진짜 디저트.
아 그러고 보니 압구정 꼼뽀스텔라 사장님은 어디로 가셨을까?
좁은 공간을 어떻게 이렇게 꾸밀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멋지다.
사진도 잘 나옴
좁은 공간의 멋을 극대화 했다.
흠 사장님 저기는 어떻게 들어가시는 것일까?
조명과 인테리어..
딱 적당함
결국 테이크 아웃으로
인증샷은 남김
다음에는 이자리 예약
최대 10명 정도 앉을 수 있음.
메뉴판
와인 한잔
좌석을 적당히 놔서 더 분위기 있다.
마법의 공간에 온 느낌
위스키도 있다.
찻길이 바로 옆인데, 소음도 잘 안들림
조명
젊은 날의 휴 그랜트...
인생에서 가장 멋진 순간..
어린가로 여행을 떠날 때는
일상과 다른 새로움을 느끼기 위해서인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충분하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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