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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봉천역/김밥] 끊을 수 없는 김밥.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by bass007 2010. 7. 9.



상호 : 진순자 김밥
종목 : 김밥, 어묵, 우동
주소 : , 서울 관악구 봉천4동 895-1
전화번호 : 02-883-1824
주차 : 불가 (주위에 알아서..)

친구모임 : 보통
가족모임 : 별로
회사모임 : 별로
데이트 : 추천

좋은점 : 단순하지만 맛있는 음식.
아쉬운점 : 김밥의 반 만큼만 우동에도 신경을...

BP's : 먹고 나서 딱 한달 지나면 생각난다. 우동은 보통












나른한 오후...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다. 머리 속에 생각난 것은..바로...진순자 김밥...

봉천역으로 향한다...

정체불명의 술집...흠...80년대 일본 아이돌 사진들이 잔뜩있다.

아마도 30년 뒤의 그녀들이 나올 듯...





케이블TV에서도 자주 선전하는 유천 칡냉면...한번 가볼까? 했는데...배달 위주인 것 같아서 포기..




이 돌문어집은 조만간 가볼거다. 인상적인 집..




진순자 김밥 도착. 골목에 있어서 항상 어딘지 헤깔린다.


이런 모양세..




메뉴는 단 세가지..김밥, 어묵, 우동.  그리고 봉투값 포함...




항상 걸그룹 처럼 3인조로 움직이신다.

누가 주인이실까?

누가 서있고 누가 앉아있는지 보면 됨. 



김밥은 아주 단순하다. 밥안에 들어가는 것은 소세지와 단무지...그리고 시금치...



그리고 그 김밥을 계란에 말아서 이렇게 내준다. 운이 좋으면 따뜻한 것을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 방금 만들어 놓은 것...



무 말랭이가 압권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 자꾸 자꾸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마력이...


국물...


아무튼 이 무 말랭이가 40% 정도 담당하는 듯...



이렇게 올려서 먹는다...


더 달라고 해도 아주 조금 밖에 안주심. 무우 값이 많이 올랐다며..


만들고 있는 과정...아래에 계란을 보면 매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단순한 음식이지만 맛있고. 한달만 지나면 다시 찾고 싶은 곳..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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