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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포장됩니다

[BP/PO] 집에서 뜨거운 빵을 - 카페 뮤제오 생지

by bass007 2022. 2. 3.

BP's : 빵 생지를 찾다가 카페 뮤제오에서 생지가 나온 것을 발견하고...

구입하려고 하니 이벤트를 진행. 신청했는데 당첨. 

이 포스팅은 카페 뮤제오에서 빵을 제공받아 작성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생지는 굽기 전의 반죽이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등에 15분 정도 되면 빵이 완성. 

동네마다 빵가게는 있지만, 

가장 맛있는 빵은 바로 만든 빵이기 때문에 

생지를 잘만 고르면 집에서 사먹는 빵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의 빵을 먹을 수 있다.

생지는 온라인으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대부분 냉동으로 온다.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해동해서 먹으면 됨.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생지는 신진제과 생지, 브리오슈 생지, 

쿠팡이나 이런 곳에서 파는 생지, 노브랜드 생지 등 다양하다. 

내가 모든 생지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노브랜드보다는 신진제과나 브리오슈 생지는 웬만한 수준 이상. 

카페 뮤제오에서 나온 생지는 

좋은 버터 사용, 프랑스 생산 또는 명장의 레시피, 초간단 발효생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내가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라 빵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버터 사용은 생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양보다 질로 이동하고 있어서 버터가 전체적으로 좋아진다고 하고 

프랑스 생산은.... 흠... 맛만 있으면 되니 큰 고려사항은 아니다 라고...

초간단 발효생지는 원래 해동과 발효 시간이 소요됐지만 카페 뮤제오 생지처럼 이 단계를 줄인 제품들이 대세라고 한다. 

아무튼 먹어보니 바로 구워서 따뜻하고 바삭한 식감이 잘 어울렸다. 

다 작은 사이즈라 커피 한잔과 아침에 곁들이기 좋았음. 

빵 전문가에게 카페 뮤제오 생지가 어떤지 평가를 들어보니... 

평가가 한번에 나왔다. 

"기존 생지보다 확실히 맛있는데, 가격도 확실히 높다" 라고. 

 

참고로 가격은 이렇다.

 

 

 

관련링크 :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

당일 로스팅 원두커피, 핸드드립, 모카포트, 이야기가 있는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

www.caffemuseo.co.kr

 

아이스박스로 포장 

내용물은 잘 포장되어 있다. 

얼음과 드라이아이스. 

이건 출시 기념으로 나온 샘플러

모듬 생지다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메이플 피칸 플레이트 

내용물은 이렇다. 

개별 포장되어서 냉동실에 넣기가 편했다.

크기는 다 미니 

굽는 방법은 포장지에 있음. 

이날 카페랏 로봇도 온 날이라 함께 개봉 

토스터기에 돌려봤다.

크로와상도 돌려봄. 

200도 10분, 150도 5분 정도 하니 속과 겉이 골고루 익었다. 

200도로 계속 돌리면 겉만 탈 수 있음. 

기다림.... 

로봇으로 내린 커피와 함께.... 

바사삭 

로봇도 잘 샀다 

크로와상도 구워봄

어느게 맛있다고 할 수 없음. 

아무튼 커피와 잘어울린다.

크로플도 해보기로.... 

아주 훌륭하게 만들어진다. 

시간을 잘 설정해야 함. 

메이플 시럽 뿌려주면 훌륭한 간식. 

오랫동안 커피와 커피 용품을 주문해온 카페 뮤제오.

이제 베이커리까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생지를 들인 것 같다. 

먹어보니 다른 생지보다 맛있고, 가격이 살짝 높은 것이 아쉬운 점.

양과 가격은 신진제과나 다른 생지들이 괜찮음. (하지만 자체 브랜드 생지 등 너무 저렴한 생지는 비추)

 

참고로 

AOP 버터에 대해서, AOP는 생산지, 생산방식, 생산원료 등에서 까다로운 인증 받은 것. 

+ 빵 전문가의 평가

- 향이 풍부하고 고소한 것은 확실하다. 

- 빵 자체의 퀄리티가 높은 느낌. 

- 고급버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도 고급짐. 

- 개별 포장이라 과발효되지 않고, 먹을 양만 간단히 꺼내서 먹을 수 있음. 

- 버터에 대해서 이즈니 버터, AOP는 인증 받은 것 풍성한 맛이 남. 

- 파리바게트 같은 빵집과 비교하면 갓 구운 빵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끈한 맛이 장점. 

- 크로와상을 판매하는 카데뜨 같은 전문점과 비교해도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갓구운 빵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차별점

- 포장에 신경쓴 것 같음. 

아쉬운 점은 

- 개별 포장에도 해동 시간이 나와있으면 좋을 것 같음. 

- 박스에 다양한 조리법이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잼 또는 시럽 등이 포함된 구성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총평

* 이 생지는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초점이 아님.

가격은 빵집에서 사 먹는 것과 비슷.

가장 포인트는 집에서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대량 생산된 보급형 생지와 확실히 차별됨.

맛보다 양을 중요시한다면 다른 생지를...

맛에 중점을 두는 사람은 이 생지를...

빠르고, 편하게.... 가격 생각하지 말고 더 맛있게 빵을 먹는 방법임. 

 

그래서 결론은...

다른 중저가 생지 하나 사놓고, 카페 뮤제오 생지도 같이 사서 번갈아 먹는 것으로... 

오늘도 고맙습니다 :)

* 본 포스팅은 카페뮤제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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