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신용산역에서 나왔는데, 뭔가 맘스터치 아닌 듯한 분위기인데 맘스터치라고 써있는 식당을 발견.
자세히 보니 맘스터치에서 고급 치킨 식당을 표방해서 내놓은 전진 매장
맘스터치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고급 식당처럼 꾸며져 있고, 메뉴도 좀 다르다.
치킨, 치킨버거, 샐러드, 버팔로윙 그리고 돼지고기를 치킨처럼 튀긴 드래곤 포크 후라이가 있음.
주문을 하려는데 저녁에 주문하면 맥주가 한잔 무료라고 한다.
술을 끊은지 어언 수 년이 됐지만.
공짜라는 말에 덜컥 주문하고 말았음.
역시 치킨과 맥주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용리단의 겉만 번지르르한 식당들에 비해 훨씬 분위기 있고, 맛도 괜찮다.
치킨 좋아하면 한번 가볼만한 곳.
신용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조명과 인테리어만 바꿨는데, 맘스터치라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
상호 : 맘스터치랩 테라스용산점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422 래미안용산더 센트럴 1층 113호
전화 : 02-790-1123
추천 : ★★★★☆ 흔한 치킨집 말고 가볼만 함
재방 : 무료 맥주 한잔의 행복
위치 :
메뉴는 이렇다.
사실 여기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추워서 바로 입장.
맘스터치 기존 매장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
조명이 한 몫한다
착석. 기본 나쵸칩
치킨에 진심이다.
맘스터치 본사와 가맹점하고 갑질 논란이 있는데.
브랜드를 고급화하기 전에 그런 문제도 같이 해결해 주길...
덩치가 커지더니 다른 프랜차이즈와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
아무튼 주문한 음식 등장.
조명 때문인지
여기가 신용산이 아니라 뉴욕의 한 식당가 같음.
뭐 사실 뉴욕이 별거 있나.
치킨이 더 맛있게 보이는 것이 문제
열심히 먹었다.
이게 환한 매장에서 먹는 것이랑
조명이 멋진 곳에서 먹는 것이랑 분위기가 다르다.
가족끼리 와서 먹어도 좋을 듯.
드래곤 프라이까지 주문했는데.
사실 좀 무리였다. -_-;
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보면 먹고 싶은 생각 때문에....
그래도 다 먹음
등 하나로 이렇게 멋진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구나.
소 위에 닭이 있는 그림.
맘스터치의 사훈인가 보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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