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자장면집은 많지만 다시 가게되는 자장면 집은 손에 꼽는 것 같다.
용산의 용궁이 사라지고
더 소중해진 자장면집.
유명한 다른 자장면집도 찾아가보지만
결국에는 돌고 돌아 다시 가게 된다.
한동안 뜸했다가 찾았는데, 여전히 느껴지는 맛.
아마도 이 가게가 사라진다면...
정말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부지런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도.
그냥 맛이나 분위기가 아니라 이제는 추억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아 그리고 자장면을 먹을 때 고추가루를 넣어서 먹느냐? 그냥 먹느냐?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느냐? 찍어서 먹느냐? 를 가지고 논쟁이 있는데.
나만의 해답은
그렇게 고민할 것 같으면 그건 정말 정하기 어려운 답이기 때문에...
자장면을 절반 먹고 고추가루를 뿌리든지, 아니면 반만 뿌리든지
탕수육 절반에 소스를 붓고, 반은 찍어서 먹거나, 찍어서 먹다가 나중에 부으면 된다.
이렇게 반씩 나눠서 먹으면 됨.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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