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울 근교의 식당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먹는 식당들이 대부분.
실망하지 않으면 다행인 정도.
사실 맛있는 집들은 서울에 몰려있다. 사람도 많으니 경쟁도 치열한 셈.
특히 유흥지에는 자릿세 개념의 식당들이 있어서, 음식을 사먹기보다는 자리를 잠시 빌리는 방식.
그래도 동네에서 맛있는 집들이 찾아보면 있다.
이런 집들은 자리가 별로 안좋거나 대로에서 떨어져 있는 곳.
사실 북한강막국수닭갈비는 양수리에서 지나면서 자주 봤는데
큰 감흥이 없다가 방문.
춘천의 형제닭갈비가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 닭갈비였다.
이 정도 닭갈비는 계고기집이나 은하계에 가야할 듯.
미안하지만 최근에 맛있게 먹은 용산 오근내 닭갈비는...한 수 접어야 할 것 같다.
닭갈비와 막국수, 전병을 판매하는데
닭갈비가 원톱... 막국수, 전병도 나쁘지 않지만 닭갈비가 월등히 맛있었다.
그리고 불을 내주는 아저씨도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음.
명함을 보니...
웃는 연습을 하라. 인생이 바뀐다. 라고 써있었다.
아... 사람들은 엄청 많았음.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야 줄을 서지 않는다.
상호 : 북한강막국수닭갈비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93-2
전화 : 031-521-4200
추천 : ★★★★☆ 이상적인 근교 식당
재방 : 다음에는 닭갈비에 집중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라스트오더1 ~20:00
위치 :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주차장 만원
기다리는 사람들
내부는 이렇다.
주문하면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
아주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좋음.
가족과 식사를 할 때는 중요한 부분이다.
양념이 세지 않았다.
3~4분 후에 바로 먹으면 된다.
그 맛은...
최근 먹은 닭갈비 중에 1등
전병도 주문.
튀겨서 만두처럼 나옴
잘 잘라서 먹는다
이것도 맛있음
메밀국수도 주문...
닭갈비랑 같이..
메밀국수를 줄이고 닭갈비에 집중하기로 함
다시 굽는다.
닭갈비 먹으러 춘천까지 못가면...여기로
오늘도 고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