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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일본/도쿄/시부야/카레] 지금도 생각나는 맛있는 카레집...인데이라 (시부야점)

by bass007 2010. 10. 26.



상호 : 인데이라
종목 : 카레
주소 :  東京都渋谷区渋谷1‐24‐7 宮下パークビル1F
전화번호 : 03-3407-2414
좌석수 :  20석
홈페이지 : indeira.co.jp


주차 : 불가 같음 -_-;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카레 700엔 전후
 
가족모임 : 좋음
친구모임 : 좋음
회사모임 : 보통
데이트 : 좋음

친절도 : 보통
청결도 : 보통
소음도 : 좋음

좋은점 : 맛있다.
아쉬운 점 : 멀다. -_-;

BP's : 시부야는 유명한 곳 먹을 곳들이 많지만.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한 적은 거의 없다. 강남역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구석구석 괜찮은 집들이 꽤 있다. 인데이라도 그런 곳.. 어느 번화가에나 제대로된 음식점은 골목 안쪽에 있다.
시부야점 이외에도 카쿠게이대학(学芸大学店) 등 몇군데 분점이 있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shibuya+indeira&ie=UTF8&hq=shibuya+indeira&hnear=&ll=35.660103,139.702717&spn=0.003482,0.008234&z=18&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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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하우스 인데이라...스탬프 카드가 있음. 100엔 할인 쿠폰도..




매일 매일 세트도 있다. 오늘의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이벤트가 있는 것이 참 좋은데...


자그만치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200엔 가량 할인하는 행사를 했다.

사실 이 문구를 보고 들어갔는데, 결과는 아주 호았음.


오래되긴 오래 됐나보다..



메뉴는 이렇다. 카레 700엔~1000엔 정도.



100엔추가로 밥을 더 달라고 할 수 있음. 카레 종류참 다양하다.



음료는 이렇다.


모두들 말없이 들어와서 카레를 주문...맛있게 먹고 있다.


아저씨는 계속해서 무엇인지 문서작업을...작가 같은 분이 아닐까? 일하면서 추리소설 같은 것을 쓰는....

인도 카레집 살인 사건 같은거..



나는 치킨 카레를 주문... 당연히 튀겨서 나올 줄 알았는데 익힌 카레가 나왔다.



이게 아주 고기가 부드러웠다. 카레도 적당히 매웠고...뒷맛이 개운했음.


싹싹 먹고...

'맛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다음에 시부야에 가면 이곳에 다시 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무지 대신 이렇게..


아저씨는 말 없이....인도 카레 살인사건을 집필 중....


너무 진지하게 작업중이시라 계산해달라고 할 수 없었다는...



카레집은 많지만 정말 맛있다 하는 곳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곳은 지금도 기억에 난다. 독특하고 맛있다.

55주년 행사를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오래된 음식점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괜히 오래된 것이 아니구나..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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