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메밀국수집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는데
선호하는 곳의 순위는
북창동 송옥, 여의도 청수, 분당 수내동 그집 순인 것 같다.
그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송옥.
미진이나 유림국수를 꼽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는 나랑은 잘 안맞는다.
방배동으로 다시 온 스바루나 교대 미나미 처럼 일본식을 추구하는 곳들과
송옥은 결이 다른 식당.
여기도 면의 익힘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문할 때 좀 덜익혀 달라든가, 더 익혀 달라고 하면 반영해주심
이날은 꼬들면을 좋아하시는 분(사실상 안익은 면에 가깝지만 -_-; )과 방문.
면이 푹 익혀진 것에 비해서 확실히 더 맛있었다.
뭐 그래도 기본 자체가 푹 익혀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그냥 보통으로 먹어도 됨.
얼마전에 청수에 가서 비교를 해보니..
역시 송옥쪽이 좀 더 나에게 맞는다.
상호 : 송옥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 17-40
전화 : 02-752-3297
추천 : ★★★★☆
재방 : 강북에서 메밀국수 먹고 싶을 때
주차 : 시청 방면쪽에 유료주차. 가게 앞도 가능하긴 한데 단속당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
월~금 11:00 ~ 20:30
토,일 11:00 ~ 20:00
휴무일 첫째,셋째 일요일
위치
다음 플레이스 3.8 / 5
네이버 플레이스 4.35 / 5
구글맵 4 / 5
평일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음
입장.
유부초밥도 빠지면 아쉬움
다행히 지난해와 가격은 같다.
이제 밖에서 밥먹으면 1만원 드는 듯.
연식을 보여주는 집기들
여기 2층도 있음.
유부초밥 먼저 나왔다.
큰 맛은 없고 그냥 면만 먹기가 아쉬워서
두 판이 나온다
찍어먹는 소스는 각자 제조
무와 파를 잔뜩 넣는다
찍어먹는 국물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
눈치 안보고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후루루룩~
후루루루룩~~
금새 한판이 비워짐
2층을 마쳤으니 1층으로...
추가로 주문하려다가 참았음.
추가는 한 판에 4000원.
이 주전자를 집에 가져가고 싶었음.
이 짭쪼름한 맛을 어떻게 내는 것일까?
이런 맛의 음료도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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