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2019년 극장에서 개봉해야할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겠지만, 영화는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선택이 있어야 더 좋은데
코로나 19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혈투, 신세계, 대호, VIP, 마녀로 이어지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을 좋아해서 낙원의 밤을 기대했다.
그러다가 KH 형님이 '이거 넷플릭스에 나왔다'라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감상.
복수 이야기라고 너무 뻔한 스토리라고 볼 수 있지만,
그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볼만하게 만드는지가 중요.
옛날 중국 무협 영화보면 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계속 보게 되는 명작들이 있다.
낙원의 밤은 그런면에서 살짝 아쉽다.
폭력이 수반될 수 없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필요 없이 잔인한 장면이 과도하게 들어가 있어서 불편했다.
추천 : ★★★◐☆ 차승원님이 다하심. 이제 마녀 2를 기다린다. 물회 먹고 싶고, 제주도에 가고 싶음.
줄거리
피의 대가는 피로 치러야 한다. 참혹한 비극 앞에, 복수를 택한 남자.
그리고 버림받은 남자. 제주도에 몸을 숨긴 그가 한 여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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