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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포장됩니다

[BP/한밤] 해드림 한우선지 해장국 - 코스트코

by bass007 2021. 4. 20.

BP's : 그동안 즉석조리식품을 많이 시도해봤지만

그 품질이 정말 천차만별이라 거의 반의를 품고 살아왔다. 

그러다가 해드림 부추순대를 먹어보고 그 즉석조리 식품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이건 그냥 파는 순대보다 맛있음. 

그리고 유명 순대집 순대 수준의 맛임. 

그래서 해드림이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 신뢰를 갖게 됐는데 

여기에서 파는 제품들이 몇 개 있다. 

그 중의 하나 한우선지해장국. 

2인분씩 2개가 들어 있는데, 

내가 궁금했던 것은 

양이 정말 어느 정도인지였음. 

2인분이라고 하지만 많이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밥을 적게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일단 양은 충분한 2인분이라고 할 수 있다.

냉면 그릇을 쓰면 2그릇이 나오고 작은 국그릇 쓰면 3그릇 이상이 나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즉석 조리식품은 직접 조리식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에 

그 것을 감안한 기대치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가 중요. 

"파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즉석 조리식품의 끝판왕이예요"

"직접 하는 것보다 맛있어요!"

라는 인터넷에 있는 말은....

상술이 아니라 진실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저마다 기준이 다를 뿐. 

나의 기준은 각 음식의 끝판왕은 아니고.

그 가격에 먹을만하다는 수준이 기준.

그리고 1인분의 가격으로 나눴을 때의 가격 대비 맛 정도. 

또, 포장된 내용물만으로는 대부분 즉석 조리식품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추가 양념. 파, 마늘 등이 들어간 상태에서 맛이 중요함.  

그런면에서 한우 선지 해장국은 아주 괜찮은 즉석 조리식품. 

유치회관 해장국의 맛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즉석 조리식품 중 우등생이다.

부추순대만큼 충격은 아니다(이건 거의 사기 캐릭터임) 

그래도 상당하다. 

웬만한 동네 해장국집 맛은 된다.

가격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면 1만4000원이니. 

1인분에 3500원인셈. 

아 중요한 것은 콩나물과 파, 마늘은 꼭 넣어야 한다는 점. 

그냥 먹으려고 하나가 뭔가 아쉬워서 추가했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추천 : ★★☆ 즉석 조리식품 중 우등생

내용물은 2개로 나눠서 포장 

해드림. 

다음에는 순대국도 시식할 생각 

코로나 19로 이런 즉석 조리식품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조리는 간단하다. 그냥 들어 있는 것 다 넣고 끓이면 됨 

내용물

육수와 선지, 양념, 우거지도 들어 있음. 

우거지에 + 10점 

선지도 이렇게  

2개로 나눠져 있음. 

냉장포관! 

콩나물 1000원 추가 

그냥 끓이면 살짝 부족하다. 

파와 콩나물을 넣으니..완성 

웬만한 해장국집 수준은 된다. 

다른 인터넷 쇼핑몰(약 19000원)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했음.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 

아무튼 해드림 제품들은 이제 보이면 하나씩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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