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OTT의 장점은 다양한 제품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분류가 확실치 않아서 원하는 부류의 작품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토이스토리 같이(안타깝게 디즈니 작품들은 디즈니가 OTT 하면서 다 사라짐) 제목을 확실히 알고 있는 작품은 검색으로 찾기가 쉽다.
하지만 감독이나 연도 순, 제목 순, 국가 순 이렇게 기본적으로 다른 검색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
물론 검색어를 입력하면 연관된 작품들이 나오지만 이게 충분하지 않다.
개인화라는 이름으로 OTT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작품을 한번에 모두 보여주기 않기 위해서라는 데,
아무튼 별도로 한번에 보고 고를 수 있는 다른 방식의 검색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 넷플릭스는 혼자 보지만, 가족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봐야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애니메이션이 가장 적당한데,
넷플릭스에 픽사 애니메이션과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들이 있다.
씽이나 슈퍼배드, 이웃집의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같은 작품은 몇 번 봐도 재미있다.
픽사의 최신작은 소울인데,
코로나 19라서 극장가가 어려우니 어쩌면 더 빨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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