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나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Heavy Craving, 大餓 2019) - 사패여(Pei-Ju Hsieh) 감독

by bass007 2020. 12. 7.

BP's : 예전에는 대만하면 떠오르는 것이 영건이라는 만화였는데,

이제는 대만 영화들이 떠오른다.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사실 대만에 가보기 전까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아는 것은 블루마블에 있는 타이페이 정도)  

그러다가 가오슝과 타이페이를 가보고 

일본과 홍콩과는 다른 대만의 매력에 빠쪘고, 이후에 한번 더 가봐야지 했는데 코로나 19가 -_-; 

이 상황이 마무리 되면 바로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대만이라는 나라의 규모나 크기를 생각하면 희안하게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국가적인 사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거창한 내용은 아니라도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도 툭 툭...하고 마음을 울리는 작품들이 있다. 

나는 살을 빼기로 했다도 그 중 하나. 

제목에 나와 있듯이 한 사람의 다이어트 도전기인데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추천 : ★★☆ 대만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 

다음 영화 : 3.8 / 10 

네이버 영화 : 7.66 / 10 

줄거리 

100kg이 넘는 몸무게로 ‘공룡 쌤’이라 불리는 유치원 영양사 ‘장잉주안’. 
집에서는 엄마의 구박을 받고, 마트나 버스에서도 뚱뚱한 몸매 때문에 
따가운 눈총을 받는 장잉주안의 하루하루는 버겁기만 하다. 

영양사로 계속 일하려면 무조건 살을 빼라는
원장 선생님이자 엄마의 압박에 못 이겨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장잉주안.
 
하지만 밝은 미소 뒤에 숨겨진 비밀을 가진 택배기사 ‘우’와
남다른 취향을 가진 모범생 ‘샤오위’를 만나면서
다이어트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번 다이어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사패여(Pei-Ju Hsieh) 감독

나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2019 (감독), (각본)

웅계잡극, 2019 (감독)
[수상] 2020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국제단편영화 감독상

10년: 대만, 2018 (감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