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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석일식당 - 간장게장

by bass007 2020. 11. 7.

BP's : 멀고 먼? 평택까지 온 것은. 

가을 단풍을 보고 싶어서...

가 아니라... 

간장게장 때문. 

먼 거리를 간장게장 때문에 가야하느냐? 라고 투덜댔던 간장게장 마니아께서는...

이렇게 좋은 날에 간장게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꼬드김에 넘어가 동행을 했는데.... 

그 결과는.... 

체중 조절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던 식사였다!  

맛있는 간장게장이었다! 라고... 

아 반찬재사용도 안하고 반찬이 깔끔했다. 

파김치는 지금도 생각남

 

상호 : 석일식당 

주소 : 경기 평택시 중앙로 209-1 2층

전화 : 031-652-9101

추천 : ★★◐ 최근 먹은 간장게장 중 우등생

재방 : 평택 지날 때는 다시 방문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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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에서 버스로 몇 정거장.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지만 조금 멀다. 

1층은 택배 전문 

낡은 계단을 오르면  

2층에 식당이... 

커피도 있음.  

밥 아주 맛있었음. 

평택사랑 상품권 가맹점 

동네한바퀴 김영철 님의 사인이. 

사실 이 간장게장집도 동네한바퀴에서 보고 찜해뒀다.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린다고 하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바로 입장. 

간장게장은 1인분에 4만원. 

싼 가격은 아니다. 

뭐 그래도 간장게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가 반찬은 셀프. 

지방 식당에 오면 반찬 재사용이 항상 신경쓰이는데 

여기는 바로 다 치우심. 

내부는 이렇다.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 다른 식당과 달리 게장에 집중. 

간장게장 등장

알이 꽉 찼다. 

이 때부터 간장게장 애호가의 얼굴에 부처님의 미소가 

다시 봐도 먹고 싶음. 

김치가. 

허투로 만든 것이 아님 

배추김치도.. 

어묵. 

두 번 리필함. 

우리는 양보다 질임. 

어제 똑같은 어묵조림을 식당에서 먹었는데, 정말 이 어묵조림 먹으니..화가난다. 

간장게장만큼 맛있었던 파김치... 

예술이었음. 

사실 간장게장 없이 이것만 먹어도.... 

밥이 솥이 나왔음.

이걸 누가 다먹어? 라고 했지만..

-_-; 

김이 아주 좋은 김이 나온다. 

밥이 고실고실....  

바로 게딱지부터... 

김이랑 같이 

그냥 싸먹고 

파김치.... 

일단 조금씩.... 

맛있음. 

간장도 맛있음.... 

살이 꽉 찼음. 

쓱싹 

살살 구석에 있는 것을 긁어서.... 

맛있음. 

김에 싸먹음. 

그냥 먹음. 

미역국은 밍밍하다. 짠 게장과 잘 어울림 

김 맛집이네 

간장에도 찍어먹고 

게살도 

밥이 계속 들어간다. 

맛있는 집이네 

초토화 

이 밥은 다 어디로 갔나? 

별을 붙여줌... 

평택 맛있는 동네였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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