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멀고 먼? 평택까지 온 것은.
가을 단풍을 보고 싶어서...
가 아니라...
간장게장 때문.
먼 거리를 간장게장 때문에 가야하느냐? 라고 투덜댔던 간장게장 마니아께서는...
이렇게 좋은 날에 간장게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꼬드김에 넘어가 동행을 했는데....
그 결과는....
체중 조절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던 식사였다!
맛있는 간장게장이었다! 라고...
아 반찬재사용도 안하고 반찬이 깔끔했다.
파김치는 지금도 생각남
상호 : 석일식당
주소 : 경기 평택시 중앙로 209-1 2층
전화 : 031-652-9101
추천 : ★★★★◐ 최근 먹은 간장게장 중 우등생
재방 : 평택 지날 때는 다시 방문
위치 :
평택역에서 버스로 몇 정거장.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지만 조금 멀다.
1층은 택배 전문
낡은 계단을 오르면
2층에 식당이...
커피도 있음.
밥 아주 맛있었음.
평택사랑 상품권 가맹점
동네한바퀴 김영철 님의 사인이.
사실 이 간장게장집도 동네한바퀴에서 보고 찜해뒀다.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린다고 하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바로 입장.
간장게장은 1인분에 4만원.
싼 가격은 아니다.
뭐 그래도 간장게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가 반찬은 셀프.
지방 식당에 오면 반찬 재사용이 항상 신경쓰이는데
여기는 바로 다 치우심.
내부는 이렇다.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 다른 식당과 달리 게장에 집중.
간장게장 등장
알이 꽉 찼다.
이 때부터 간장게장 애호가의 얼굴에 부처님의 미소가
다시 봐도 먹고 싶음.
김치가.
허투로 만든 것이 아님
배추김치도..
어묵.
두 번 리필함.
우리는 양보다 질임.
어제 똑같은 어묵조림을 식당에서 먹었는데, 정말 이 어묵조림 먹으니..화가난다.
간장게장만큼 맛있었던 파김치...
예술이었음.
사실 간장게장 없이 이것만 먹어도....
밥이 솥이 나왔음.
이걸 누가 다먹어? 라고 했지만..
-_-;
김이 아주 좋은 김이 나온다.
밥이 고실고실....
바로 게딱지부터...
김이랑 같이
그냥 싸먹고
파김치....
일단 조금씩....
맛있음.
간장도 맛있음....
살이 꽉 찼음.
쓱싹
살살 구석에 있는 것을 긁어서....
맛있음.
김에 싸먹음.
그냥 먹음.
미역국은 밍밍하다. 짠 게장과 잘 어울림
김 맛집이네
간장에도 찍어먹고
게살도
밥이 계속 들어간다.
맛있는 집이네
초토화
이 밥은 다 어디로 갔나?
별을 붙여줌...
평택 맛있는 동네였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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