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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술

[BP/SOOL] 코로나 19 시대에 혼술, 홈술에 맞는 우리술

by bass007 2020. 10. 15.

BP's : 본 포스팅은 하루에 한번이라도 술을 빼놓고 마실 수 있는 애주가인 내가 전통주 전문쇼핑몰 소개와 함께 온라인 채널에서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팅임.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전통주 양조장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체험단에 선정돼 진행함. 

고로 이 포스팅은 홍보, 광고 포스팅임. 

그렇지만 다른 블로그 글과 마찬가지로 솔직하게 진행하는 포스팅임. 

그동안 블로그 대여, 포스팅 당 알바, 협찬, 광고, 기획... 이런거 일체 신경도 안썼는데. 

이번에는 좋은 기회를 받아... 애주가인 나를 위해 작성함.

그런데 해보니 이제 우리술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점을 알게됐음. 

그리고 각 지역별로, 유통채널 별로 나눠져 있어서 한번에 특정 제품만 많이 사야했던 것에 비해서 

쇼핑몰에서는 여러 종류의 술을 골라서 한번에 살 수 있어서 편했음. 

이렇게 모아서 구입할 수 있으니 일정 금액 이상이면 배송료도 무료임. 

애주가라면 여러 종류를 구입해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소주, 맥주 이런 평범한 술 말고 애주가라면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을 느껴볼 필요가 있음. 

우리술에 다양한 맛이 있고, 나에게 맞는 술을 골라서 마시는 재미가 있음.

아무튼 그렇게 해서 우리술상회 쇼핑몰에서 주문함.

택배 시스템이 이상한지 좀 늦게 왔음. 그래도 오긴 왔다. 

 

우리술이 무엇인가? 

이게 개념이 좀 애매한데, 예전부터 내려오는 술을 만들어온 방식을 사용해 만든 술. 

그래서 전통주라고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방식을 쓰기도 하니 전통주라고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원료로, 우리나라식으로 만든 술을 우리술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와인도 넓에 보면 우리술에 포함된다. 

 

소주, 맥주, 와인 등 다른 술보다 우리술이 좋은점은? 

사실 술의 좋음과 나쁨은 원료와 제조방식, 발효방식 등으로 구분해야할 것 같다. 

국내 주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소주, 맥주는 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술맛과 취할 수 있는 재료를 써서 대량생산한 제품이다. (식당에서 판매되는 3000~5000원짜리 술들) 

우리술은 좋은 원료를 사용한다. 대부분 쌀, 밀, 과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조미료라고 할 수 있는 감미료 등 화학약품을 안쓰거나 조금 쓴다. 

 

왜 우리술의 원료가 좋은가? 

현재 맥주·증류주(소주·위스키 등)에는 최고세율인 72%를 적용하고, 발효주류인 와인·청주·약주 등은 30%의 세율을, 탁주(막걸리 등)에 대해서는 5%의 가장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그리고 전통주로 인정받으면 증류주와 발효주류의 세율이 절반이 된다. 

결국 같은 값이라도 더 좋은 원료를 쓸 수 있는 셈임. 

사실 리터당 좋은 원료를 쓰는 술을 사는 방법은 세금이 가장 낮은 막걸리를 사는 것.

하지만 막걸리도 수입쌀을 쓰는 업체도 있고, 합성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쓰기도 하니 

막걸리 라벨에 있는 원재료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막걸리는 아스파탐이 들어간 경우가 많음) 

내가 주문한 것은 이런 술임. 

왜 이런 술을 주문했냐 하면? 

그냥 궁금해서 주문했다. 

3만원 이상 배송료 무료니... 

여러 종류를 모아서 3만원 넘기면 됨.

포장이 꼼꼼하게 잘 왔다. 

우도 막걸리를 좀 우려 했는데 한방울도 안새고 도착함. 

다른 술도 와인 에어캡에 싸서 안전하게 왔음.  

쫙 펴놓고 사진을 찍어봤다. 

아...잔도 두 개 따라 옴. 

이렇게 팔아서 남는 것이 있나? 하는 걱정이 앞섬 (그러기 전에 내 걱정이나...) 

막걸리 빼고 1열로....

사실 따로 사고 싶은 술들도 있는데 

우리술에도 그 법칙은 그대로 적용됨. 

비싼게 모두 맛있는 것은 아닌데 

맛있는 것은 비싸다.  

오메기술... 

제주도의 술임. 오메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안동소주... 

그냥 사봤음.  

니모메는 디자인이 바뀌어서 사봤음. 

황금보리는.. ㅠ ㅠ 

실수로 구입함 

장바구니에 있는지 모르고 같이 주문함. 

뭐 그래도 맛있으면 되니... 

일품 안동소주는 맛을 구분해 보기 위해서 21%와  

40%를 구입해 봤음. 

어떤게 맛있냐? 

라고 물어본다면...

커피에 물 부어서 마시면 맛있나? 

생각해보면 됨. 

연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도

물탄 술 좋아하는 사람은 없음. 

그래도 맛있게 마시는 방법은 있음. 

40% 안마셔보고 21%만 마시면 됨. 

아니면 13% 짜리 마시다가 21% 마시면 됨. 

이건 꿀을 넣어서 만들었다는 

술샘의 꿀술..

이건 순전히 라벨이 이뻐서 구입함. 

우리술도 이제 호리병 탈출해서..

라벨과 병 모양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 필요가 있음. 

맨날 젊은 사람들이 우리술의 진가를 몰라보고, 맥주나 위스키, 와인 좋아한다고 하는데 

젊은 사람들 똑똑함...

맛있고, 좋다고 생각되면 말려도 알아서 삼.

젊은 사람들 탓하지 말고, 고집을 버리고 과감하게 변신해야 함. 

그리고 우도 땅콩 전통주. 

이거 마시면 이게 막걸리인지 땅콩주스인지...구분이.....

바로 됨 

-_-; 

막걸리임. 

마시면 머리 아프다. 

땅콩 향 느껴짐.. 

우리술도 제대로 대접해줘야 함. 

이렇게 제자리에 넣으니 뭔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보임. 

냉장고에 우유랑 쥬스만 있으란 범 없음. 

우도 땅콩 막걸리 한통 있으면...

운동 뒤.... 벌컥 벌컥.... 

너도 들어가라.... 

아무튼 빈칸을 채워놓으니 뿌듯함.... 

 

우리술상회 네이버 스토어 

술은 여기서 구입했음. 

여기 말고도 다양한 우리술 파는 곳들이 있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료도 무료고, 술잔도 받을 수 있음. 

선착순 마감...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벤트이니 끝나기 전에 참여하면 좋음. 

우리술에 대해서 몰라도 됨. 

와인한병 값에 다양한 우리술을 주문해서 마셔볼 수 있음. 

이미 선발대들이 리뷰도 많이 쓰고,  평가도 많이 해두고 

종류별로 순위도 있어서 선택하기가 쉬움

이렇게 쫙 늘여놓고 보니. 

확실히 병과 라벨 디자인이 중요함. 

술은 맛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라벨과 병모양도 중요함. 

어떤 우리술이 이쁜가 하면 이렇게 줄 세워놓으면 한눈에 구분이 됨. 

주간 랭킹도 있어서 선택이 더 쉬움. 

바다 건너서 5유로도 안하는 와인이 국내서 3만원 5만원에 팔리는 것을 보면 

우리술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임. 

소주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술의 세계를 소주로 한정짓기에는 너무 인생이 아까움. 

 

온라인으로 구입할 때 가장 좋은 점은. 

각각 내야 하는 배송료를 3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것. 

완전 좋은 기회. 

네이버 스토어 이외에도 쿠팡이나 11번가, 카카오쇼핑 등에서도 우리술을 만나볼 수 있음.

내가 추천하고 싶은 우리술은...

흠....다른 술들도 좋지만 

우렁이쌀 청주, 제이엘 문경바람 숙성 40, 술샘 미르 54, 담솔 40...정도.   

코로나 19로 인해서 비대면 소비가 많아지고 있는데 밀키트 이외에도 이런 우리술을 주문해 보는 것도 좋음.

홈술, 혼술에 딱임. 

다른 지역, 다른 양조장의 술들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점이 장점.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한 포스팅임.  

주최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 대동여주도 
홈페이지 : 우리술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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