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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TT] 샤브샤브 + 스키야키 - 이치즈(一途)

by bass007 2020. 8. 10.

BP's : 오래간만에 이치즈 방문. 

샤브샤브, 스키야키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식탁 위의 마법사님과 함께 방문... 

지난 번에 사장님께서 냄비가 새롭게 바뀐다고 하시더니..

반반 메뉴가 나왔다.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반반씩 먹을 수 있는 냄비. 

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를 반반 해서 먹을 수 있으니. 

4가지 조합을 먹을 수 있는 셈.

구성이 살짝 달라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맛있고. 

마지막 카레우동은...

-_-; b 

오래간만에 감동하면서 먹었다. 

내 작은 위가 아쉬웠을 정도... 

다른 샤브샤브집에 비하면 가격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정도 완성도 높은 음식을 이런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다. 

새로운 아르바이트생도 엄청 친절하셔서 더 즐거웠던 저녁..

 

상호 : 이치즈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40-31 리첸시아 103동 109호

전화 : 02-796-6268

추천 : ★★◐ 

주차 : 가능 

재방 : OK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샤브샤브 이치즈..

이치즈라는 뜻은...

가게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일요일 휴무 

메뉴는 이렇다

착석.. 

기다릴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중간 구석자리 좋음 

달걀은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스키야키 먹을 때 찍어 먹음 

채소... 

추가 주문 가능. 다 신선하다 

소고지 + 돼지고기.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으니 당연히.. 

추가 주문도 가능 

다시마 절임이 사라지고, 방울 토마토 치즈와 묵은지, 단무지가 반찬으로 

반반 냄비.. 

달걀 톡~ 

튀긴 찰떡이 두 개 였는데. 

셔터를 누르는 순간 한 개가 됐다. 

식탁 위의 마법사님께서 마법을 부리셨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 

채소 투하. 

야채 아닙니다. 

채소입니다. 

새우튀김 도착. 

사진에 식탁 위의 마법사님의 손이 보인다. 

마법을 쓰기 바로 직전  

역시나 사라짐... 

이 날 가지가 정말 맛있었다. 

소고기 투하.. 

휘휘 젓고... 5초 안에 먹으면 됨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고기 질이 좋다. 

다음 월급날에는 한우로 호사를 부려봐야겠음... 

달걀 콕~! 

이게 무슨 특별한 맛보다 재미있는 맛...

예전에는 비려서 못먹었는 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음. ㅋ

샤브샤브는 어떤 것을 넣어도 다 맛있다 :) 

대파가 이렇게 달 줄이야. 

정신 없이 먹음 

가지... 감사 :) 

가족들이 오기에도 좋은 곳... 

작품명..

가지 가지..ㅋㅋ 

감동하면서 먹음 

이제...

마무리를 준비할 시간..

카레다. 

능숙하신 아르바이트생께서 

친절하게 조리해주신다 

우동 투하. 

이 우동..

보통 우동이 아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우동 상위 5% 가 아닐까? 

일본에서 가져왔다고 이름만 거창한 그 우동집과 완전히 다르다. 

일본의 몇 도시와 다카마쓰에서도 우동집들을 돌아봤는 데..

이 정도 우동면은 찾기 어렵다.  

거기에 제대로 만든 카레 

보글보글.. 

탱탱~ 

너무 맛있었음 

이 날 정말 이 남은 카레를 싸주실 수 없는지..

말씀드릴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가슴을 저미는 그윽한 맛. 

행복함.. :)  

마지막 디저트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과식을 하게 된다는 점....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되실까 걱정을 했는 데.

이 날은 다행히 적당히 사람이 있었다. 

제대로 하시니.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실 듯...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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