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 2.
남북 대결을 배경으로 주요 잠수함으로 옮겨졌다.
강철비 1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는 데, 역할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움.
그래도 오래간만에 간 극장이라 그 자체로 재미가 있었음. (반도는 보다가 잠들어서 ㅠ ㅠ)
영화는 괜찮기는 한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무엇보다 캐스팅이 좀 아쉬웠다.
더 몰입하게 할 수 있는 배우들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좀 안어울리고, 튀는 듯한 느낌.
특히 세 정상이 비현실적이었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신정근님인 것 같음.
이분 정말 팔색조의 연기를 보여주시는 분.
방가방가의 공장 관리자 연기를 보면 완전 다른 분인데..
그리고 잠수함 액션은 아주 신경 썼을텐데, 그 바다 속의 묵직함...
어뢰가 미사일처럼 날아가니...그 부분도 좀...
다음 주 개봉하는 다만 악에서 구해주소서에 기대를..
추천 : ★★★◐☆
줄거리 :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강철비2: 정상회담, 2019 (감독), (각본)
강철비, 2017 (감독), (기획), (각본)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 2017 스토리 감수 (각본)
변호인, 2013 (감독), (기획), (각본)
[수상] 2014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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