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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반찬 재활용. 음식 재활용에 대해. 폐기할 고기 쓴 갈비집

by bass007 2020. 7. 20.

BP's : 갈비집에서 폐기해야할 고기를 재활용한 것이 뉴스에 보도 됐다. 

처음에는 사명은 안나왔는데, 후속 보도에서 사명이 나오고, 

대표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띄웠다. 

해당 점포는 7월 10일부터 폐점한다고 밝혔다. 

빠른 조치는 다행이다. 

하지만 기존 손님들과 앞으로 손님들에게는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업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반찬재활용, 음식재활용 결국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 회사가 사라질 정도의 문제가 되는 것이라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지역 음식점으로 시작해서...

갈비집 중에서는 나름 프리미엄을 추구하고 있는 곳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다른 갈비집의 위생수준에 대해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반찬 재사용은 빠르게 식사를 해야하는 직장인들 중심의 동네에서 자주 발생한다. 

여의도, 광화문...

장염이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두 가지 사이의 일이 인과관계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반찬 재사용이나 음식 재사용은 유심히 보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상을 치울 때 세심하게 반찬들을 나눠가지고 가면 재사용 확률이 높고 

반찬을 한 데 모아서 버리면 재사용을 안할 가능성이 높다. 

상이 나왔을 때도 반찬의 숨이 죽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최근에 내가 알고 있는 반찬 재활용 보쌈집을 한 분께서 극찬하시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비밀글로 그 사실을 알려주고, 다음에 확정해보라고 했더니..

댓글이 삭제됐다. 

그 분과 음식점의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최소한 한 번 확인해봐야하는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새로운 정보는 많고, 확인하는 것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반찬, 음식 재활용에서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생각이다. 

밖에서 먹는 것이 다 그렇다.. 

그런거 따지면 아무 것도 못먹는다 

는... 생각을 없애야 한다. 

이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쓰고 고생하는데

내 돈 내고 남이 먹다만 음식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 

 

폐기할 고기 '빨아서' 손님상에 낸 프랜차이즈…"소주로 양념 버무려" / JTBC 뉴스ON 

https://youtu.be/jw6yLoBm_aQ

관련링크 : 

http://www.gamagoll.com/  

https://blog.naver.com/scgamag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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