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효창공원 지날 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용산풍천장어마을.
왜 가고 싶었냐 하면.
여기가 식당이 잘 될만한 곳이 아닌데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그 아래로 오래된 건물에 술집들이 좀 있는데
여기는 정말 찾아서 와야 하는 곳.
아무는 원기 보충?을 위해 방문했다.
장어와 매운탕을 팔고 있었는데.
일단 장어 주문
주문하면 다 구워서 나오는 시스템.
반찬이 깔리는 데 뭔가 분위기가 좋다.
반찬들이 다 깔끔
그리고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반찬 재활용에 민감한데 여기는 남은 반찬은 다 버린다.
반찬 재활용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반찬을 자세히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을 치울 때 보면 알게 됨
아무튼 그렇게 장어를 먹었는데. ;)
맛있다.
뭐 여기 장어가 엄청나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반찬과 궁합이 잘 맞았다.
같이 나오는 깻잎 절임, 겉절이, 부추김치까지.
그냥 백반을 먹어도 좋을 것 같았음.
그리고 장어를 주문하면 나오는 우거지 된장찌개도
조연을 뛰어넘어 주연급.
재대로 만들었다.
바로 먹자계에 다음 추천 장소로 하자고 문자 보냄.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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