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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술

[BP/WINE/광장동] W 호텔 . Bar Woo

by bass007 2010. 3. 29.


호텔 중 명당은 하야트..그리고 광장동 워커힐인 것 같다..

워커힐 갈때마다..너무 멀어서 투덜거리는데...일단 가면 바로 교외에 온 것 같은 기분.



분위기 아주 좋다..


Bar Woo 에 갔다. 저녁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낮에 행사할 때만 갔었는데...


여기 야경이 100만불 짜리다. 창가는 모두 흡연석이라고 함...

사진을 좀 제대로 찍고 싶었지만 너무나 피곤했다...


천장이 아주 높고..음악은 아주 시끄럽다.

독특한 분위기...


와인과 안주를 시켰다..

와인바가 확실히 비싼 것 같다. 호텔에서 마시는 와인은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분위기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

나보고 와인을 고르라고 해서..

내가 아는 베링저와 로버트 몬다비를 찾아봤다...

몬다비가 있길래 이거요...라고..

헉..-_-; 0 하나가 더 붙어있다...

취소...



결국....베이어스 클루프로....맛은 뭐....


버팔로윙과 샐러리 안주는 참 괜찮다..


1층에는 스탠딩으로 술 마시러 온 외국인들로 가득..물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지만...


분위기는 좋은데..음악이 시끄러워서...대화를 하려면 옆 사람에게 소리를 질러야 한다.


그래도 분위기 내고 싶을때 한번 와볼만 함...나중에 올때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가져와야지..ㅋㅋ


중간에 계간에도 자리가 있고...1층에는 계란 쪼개놓은 것같은 자리도 있다.


종업원들 스타일이 좋아서...뭐 시키기가 무안할 정도....


집에 돌아와보니 내 아이폰이 살아돌아왔다.....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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