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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한밤] 오늘은 뭐 먹을까?

by bass007 2020. 5. 28.

BP’s : 영원히 풀지 못하는 풀리지 않는 사안.

하루에 적어도 한 두번 ‘뭐 먹을까?’

대부분 결정은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위치, 시간, 상황에 맞춰서

경험에 따라 좋아하는 식당과 메뉴를 찾는 데

이 것도 한계가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는 의도적인 것이 많아서 신뢰할 수가 없다.

부정확한 정보는 상관없는 데.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큰 문제.

사람들마다 기준도 취향도. 입맛도 다르니.

그래도 바뀌지 않는 기준은

청결 - 깜짝 놀랄만한 곳들이 있다. 반찬 재사용이나 수준 이하의 식자재 사용 등.
지방의 오래된 유명한 식당들에서도 깜짝 파티를 하는 곳들이.

반대로 더 본인들의 주방보다 더 깨끗하게 유지하는 분들도 있음.

친절함 - 과한 친절까지는 아니어도 퉁명스럽지 않으면 좋을텐데. 일상의 피로일까? 아니면 못된 손님들에 대한 경계심일까?

가격 - 가끔 너무 과하거나 곳들이 있음.
적당한 수준의 타협이 필요하다.
너무 저렴해도 안된다. 충분한 수익을 내셔야 더 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이 정도 아닐까?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곳들을 방문해야

더 많은 곳들이 더 좋아질 것.

밖에서 먹는 음식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기준을 낮추면 그런 식당들을 확대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최근 가본 곳 중에서 인상적인 곳 중 하나인 떡볶이집.

단무지도 개인별로 주시고, 튀김 같은 것도 주문 들어오면 그 때 만드신다. 주방이 얼마나 깔끔하던지.

그 외에도 깔끔했던 지방의 올갱이국밥집.

반찬 하나하나에 깜짝 놀란 고기집.

이런 집들을 더 찾고 방문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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